전 세계 24개국 혁신 발명제품 464점 한자리에
전시회 포스터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12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 24개국에서 464점이 출품됐으며,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가 선보인다.
현장에는 국내외 우수발명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역대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K-발명품'들을 전시하는 특별관과 전문가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온라인 전시장도 함께 선보인다. 생활용품관, 식품관 등 6개관이 개설된다.
출품작 중 상품성이 우수한 발명품은 사전심사를 거쳐 '롯데온' 쇼핑몰 기획전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판로 개척과 홍보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시회 기간 별도의 참관 신청 없이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발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