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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유인 잠수정 ‘분투자'호 1만메터 해저 테스트 완성 및 귀항에 축하 메시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30일 11:13
  중국 최저 심해 잠수 기록을 경신한 유인 잠수정 ‘분투자(奋斗者)’호가 1만메터 해양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8일 순조롭게 귀항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축하하고 심해 장비 개발과 심연(수심 6000m이상의 해저) 과학 연구에 힘쓴 과학자들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전했다.

  습 주석은 축하 메시지에서 “‘분투자’ 제작 및 해양 테스트의 성공은 중국이 세계의 해양 가장 깊은 곳에 들어가 과학 탐사와 연구를 하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상징하며 해양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종합적인 실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교룡(蛟龙), ‘심해용사(深海勇士)’에서 오늘의 ‘분투자’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은 과학적 태도와 자립·자강의 용기로 엄밀하게 진실을 추구하고 단결·협력하며 필사적으로 분투해 최고봉에 오르는 중국 유인 심해 잠수 정신을 실천해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다.

  습 주석은 또 “심해 장비 연구 개발과 심연과학 연구에 힘쓰는 모든 과학자들이 계속해서 과학 정신을 선양하고 용감하게 심해 과학기술의 최고봉에 올라 해양강국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분투해 인류의 해양에 대한 인식과 보호, 개발을 위해 계속적으로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열린 ‘분투자’ 해양 테스트 귀항 환영 행사에서 류학(刘鹤)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화상 방식으로 습근평 주석의 축하 메시지와 연설을 랑독했다. 류 부총리는 “습 총서기의 축하 메시지는 당 중앙이 과학기술 혁신과 해양강국 건설을 중시하는 것을 충분히 나타냈으며 심해 과학기술 업무를 잘 하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요구를 제기했다”면서 “깊이 배우고 깨달아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투자’가 연구제작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과학연구 력량을 충분히 동원하고 통일적으로 계획을 세워 여러 가지 핵심 기술을 성공적으로 돌파한 것은 중국 심해 과학기술 탐사 려정에서 중요한 리정표이다. 성공적인 경험을 총화하고 중국 유인 심해잠수 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며 산학연 협동 혁신을 강화하고 과학연구 성과 응용과 전환을 가속화해 더 많은 핵심기술 돌파와 지속가능한 교체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13차 5개년 개발 계획 이후 중국과학기술부는 중국과학원·중국선박그룹과 약100개의 과학연구소·대학교·기업의 과학자 1000여명을 동원해 힘겨운 난관을 거쳐 ‘분투자’의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2020년 10월 10일부터 ‘분투자’는 마리아나 해구에서 1만메터 해양 테스트를 실시해 13번의 잠수에 성공했는데 이 가운데 8번은 1만메터를 돌파했다. 11월 10일 8시12분 ‘분투자’는 1만 909메터를 잠수해 중국 유인 심해잠수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유인 심해잠수 분야에서 중국이 세계 선두수준에 도달했음을 방증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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