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앙기관과 중앙기관 산하 기구 2021년도 공무원 모집채용 필기시험이 시작됐다.
올해 국가공무원시험을 통해 2.57만명을 모집채용할 예정이며 157.6만명이 고용단위의 자격 심사를 통과한 뒤 시험을 치르게 된다.
평균 경쟁률은 61:1에 달한다.
2021년 79개 부문, 23개 중앙기관 산하 기구에서 2.57만명을 모집채용하게 된다.
모집채용 모식을 볼 때 근 3년사이 국가공무원 모집채용 규모는 뚜렷한 파동을 보였다. 2019년도 모집채용 규모는 1.45만명, 2020년도 모집채용 규모는 대폭 상승해 2.4만명, 그리고 이번 시험 규모는 전년보다도 더 증가했다.
국가공무원국 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국가공무원시험 신청 기간 157.6만명이 고용단위 자격 심사를 통과해 시험 등록을 했고 자격심사 통과수와 고용 정원 비례는 61:1에 달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1년 국가 공무원시험 신청에서 경쟁이 치렬한 직위가 몇몇 나타났다. 이를테면 신청을 시작하여 신청이 마감될 때까지 국가통계국 광동조사총대 "동완조사대 업무부문 1급 과원 (国家统计局广东调查总队“东莞调查队业务科室一级科员”) 경쟁률은 3000 대 1에 달했다.
모집채용 정책 지속적으로 기층에 치중
이번 국가 공무원시험 정책을 관찰해 볼 때 "기층과 본기 졸업생에 치중"된 특점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모집채용에서 1.5만개 직위가 본기 대학 졸업생을 대상했다. 시급과 그 이하 산하 기구가 주요하게 대학 본기 졸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외 8300여개 직위는 서부와 외곽지역 현급 또는 현급 이하 산하 기구에 배치하고 학력 요구를 낮추고 전공 제한을 완화했으며 근무 년한과 경력을 제한하지 않는 등 조치로 신청 가능선을 낮추었다.
한편 2300여개 직위는 대학 졸업생 촌간부 등 기층봉사 항목 관련 인원과 군복무 5년 이상의 대학 졸업생 제대 장병을 대상으로 설치해 우수 인재들이 기층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무했다.
중앙당학교 교수 죽립가는 국가공무원 모집채용 과정에서 기층 치중 특징이 줄곧 유지돼 왔다며 나라에서도 종합 조치를 내와 기층 직위, 특히 서부와 빈곤 외곽지역 기층에 존재하는 인재 모집난, 인재를 남기기 어려운 현상을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죽립가 교수는 "공무원 대오 현황을 볼 때 경제사회 발전과 더불어 기층 공공봉사와 공공관리 분야에서 고수준, 고차원의 인재를 더 많이 수요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대학생들이 새 지식과 새 리념을 바탕으로 기층에서 업적을 쌓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