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북경과 상해 지하철 탑승 QR코드 상호련결이 시행되며, 두 도시의 모든 궤도 교통 운영로선과 역(외곽 철도 불포함)이 포함된다. 이는 북경시 교통위원회에서 전한 소식이다.
북경과 상해 두 지역 지하철 탑승 QR코드가 상호련결되면 북경 시민들을 억통행(億通行) 앱(APP)으로 상해 지하철 탑승이 가능하고, 상해 시민들은 Metro 대도회(大都會) 앱으로 북경 지하철 탑승이 가능하다. 혜택의 경우 탑승 혜택 현지화 원칙을 준수해 억통행 앱으로 상해 지하철을 탈 경우 현지 혜택을 누릴 수 없고, Metro 대도회 앱으로 북경 지하철을 탈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도시 간 지하철 탑승 소비 기록은 중복되지 않는다.
북경시 교통위원회 관계자는 북경, 상해는 현재 국내 도시 궤도 교통망 규모가 최대로, 1일 평균 승객이 천만 명에 달한다며, 두 지역 간 사회·경제 교류도 긴밀해 도시 간 이동 수요도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지침에 따라 북경과 상해 도시 궤도 교통은 협력 발전해 인터넷 기술로 두 도시 지하철 탑승 QR코드 상호련결를 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도시 간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간 록색이동을 촉진하며, 다른 도시 간 궤도 교통 상호융합에도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리정표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