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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공업대학 기술성과 ‘분투자’호에 성공 적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04일 13:46



  중국 ‘분투자’호 1만미터 심해 유인잠수기는 마리아나 해구의 해저 1만909미터 지점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고 지난 11월 28일 귀항했다. ‘분투자’호의 핵심부품인 심해 전기모터 및 시동제어시스템은 할빈공업대학교 전기학원 특종전기연구센터가 연구개발한 것이다.

  심해 유인잠수기가 해저 1만미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에, 전기모터는 해저 고압이 강하고 해수 침식이 심한 환경에서 작동되면 내고압성, 내부식성,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볍고, 저진동, 저소음 등 여러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는 국제적인 난제다. 2007년부터 할빈공업대학교 특종모터연구센터 추계빈(邹继斌) 교수와 서영향(徐永向)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처음으로 중국 심해 전기모터 ‘863’ 프로젝트를 맡았고 심해 유인잠수기의 연구작업에 줄곧 참여했다. ‘교룡'호 심해 유인잠수기의 요구를 총족시키 위해 연구팀은 거대한 기술도전을 직면했다. 연구팀은 7000미터 심해 전기모터 기술의 난제를 풀고 우리 나라 심해 영구자성전기모터의 기술적 돌파를 실현했다. 또한 2017년에 연구팀은 ‘심해용사'호의 전동력 전기모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2020년 1만미터 심해 전기모터 기술적 돌파를 실현했으며 ‘분투자'호 추진기와 해수펌수 등 전동기를 연구 제작했다.

  10여년 동안에 걸쳐 연구팀은 심해 전기모터 시스템의 내고압성, 밀봉 및 내부식성, 고출력 밀도, 저진동, 구동제어 등 관건적인 기술난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전기모터 및 구동시스템을 연구 개발했는데 출력밀도, 효률 및 소음 등 지표들이 국외 동류 제품보다 뛰여나고 심해 관건 부품을 자주적으로 통제 가능하게 됐다. 이는 ‘극단환경 특종전기시스템 기술체계 구축 및 응용’ 부문에서 국가기술발명상 2등상에 이어 하나의 새로운 기술 돌파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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