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항공국에 따르면 12월 3일 23시 10분경, ‘상아5호’ 상승기가 달 표면에서 점화하여 3,000N의 발동기가 약 6분 동안 작동한 후 달에서 채취한 흙을 휴대한 상승기를 순조롭게 예정 대로 환월궤도로 반입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지구외의 천체에서의 리륙을 실현했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지면에서의 리륙과 달리 ‘상아5호’ 상승기의 달표면 리륙은 성숙된 발사탑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였기에 착륙기는 상승기의 ‘림시탑틀’에 해당하며 상승기의 리륙에는 리륙 초기기준과 리륙 플래트홈의 자세가 불확정적이고, 발동기의 우류도류(羽流导流) 공간이 제한을 받고, 지구와 달의 환경 차이가 존재하는 등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외 달에는 항법성좌가 없기 때문에 상승기가 리륙한 후, 지면관측 통제의 보조하에 자신이 휴대한 특수 민감기의 도움을 빌어 자주적 위치 확정과 자세 확정을 실현할 수 있다.
점화 비행 전에 착상조합체에서 달 표면에서의 국기 전개 및 상승기, 착륙기의 해제 분리를 실현했다. 이번의 국기 전개는 우리 나라가 달 표면에서 처음으로 국기의 ‘독립적인 전시’를 실현한 것으로 된다. 전송해온 영상을 보면 오성붉은기에 해빛이 밝게 비추자 ‘중국홍’이 유달리 산뜻하고 아름다왔다.
상승기는 점화 리륙한 후 수직 상승, 자태 조절과 궤도 진입 등 3개 단계를 거쳐 예정된 환월비행 궤도에 들어갔다. 그 후, 상승기가 달을 돌면서 기다리던 궤도귀환 조합체에 련결되여 달에서 채취한 흙 샘플을 귀환기에 옮기자 귀환기는 적합한 달에서 지구에로의 집입창을 기다려 지구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