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지역균형발전, 새 구도 드러내...'13.5', 우리는 이렇게 걸어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08일 08:28
  11월초, 북경현대자동차 창주공장의 작업장은 시끌벅적하고 분주한 모습이였으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베르나 모델이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몇년전에 북경현대자동차 창주공장프로젝트가 창주에서 실시되였는데 이는 하북성에서 도입, 실시한 프로젝트 가운데서 질적 수준이 가장 높고 규모가 가장 큰 경진기산업협동프로젝트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인도하에 북경자동차다이모스, 현대모비스 등 42개의 국내외 자동차부속품생산기업이 잇따라 창주에 자리잡았다. 창주시는 현재 자동차 및 부속품 프로젝트를 200여개 가동해 200여만명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 경진기지역발전지수는 167.72로 전년 대비 7.59포인트 상승했다. 경진기협동발전전략을 실시한 이래 이룩한 성과는 ‘13.5’기간 중대지역발전전략을 고품질로 추진한 생동한 례증으로 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13.5’시기 전국 발전의 전반 국면을 잘 돌보는 데서 균형적 발전이 관건이다.”라고 지적했다. ‘13.5’기간에 지역균형발전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했고 서부대개발, 동북진흥, 중부굴기, 동부선행발전의 정책체계가 보다 완비되였으며 로혁명근거지, 소수민족지구, 변강지구, 빈곤지구 등 특수류형의 지구에서 진흥과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중대지역발전전략이 고품질로 추진되였고 경진기협동발전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장강경제벨트 생태환경의 두드러진 문제에 대한 정돈시정과 생태환경오염정비에서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고 월항오대만구건설계획의 정책체계가 끊임없이 보완되였고 장강삼각주지역 일체화 발전의 진전이 빨라졌으며 황하류역의 생태보호와 고품질발전이 착실히 시작되여 지역균형발전이 새로운 구도를 드러냈다.

  —새로운 성장극이 서둘러 굴기해 고품질발전의 원동력이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광주와 자동차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있는 동완시 송산호반에는 중국(동관) 파쇄 중성자 소스가 있으며 2018년 8월에 정식으로 운행에 투입되였다. 이는 마치 ‘슈퍼현미경’과 같은바 물질재료의 미시적 구조를 연구하는 리상적인 프로브이다.

  “‘인공근육’은 반드시 미시적 구조에 대한 연구를 거쳐야 하며 흔히 나노메터 단위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화남리공대학교 은반초 교수가 말했다. ‘인공근육’은 재료과학의 선도적 방향중의 하나이며 앞으로 생물의학설비와 바이오로보트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가능성이 있다.

  혁신으로 발전을 이끌어 새로운 고지를 구축했다. 광주-심천-향항, 광주-주해-오문 등 두갈래의 혁신자원이 집결된 과학기술혁신주랑이 굴기하고 있으며 경제의 고품질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주고 있다. 올해 1, 2, 3분기 광동의 경제증가액은 2조원을 초과했으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6%에 달했다.

  ‘13.5’기간에 국가의 중심도시, 도시권, 도시군 등은 지역발전의 주요한 공간적 담체로서 발전잠재력이 날로 두드러졌고 인도와 복사 역할이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2019년 경진기, 장강삼각주와 월항오대만구의 지역생산총액은 각각 8조 5,000억원, 23조 7,000억원과 11조 4,000억원에 달했다.

  “새로운 성장극이 서둘러 굴기해 우리 나라가 현대화 경제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경제발전의 질적 변혁, 효률적 변혁, 동력적 변혁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라고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장연생 수석연구원이 말했다.

  —생태우선, 록색발전의 원칙을 견지하고 각 지역의 비교우위가 효과적으로 발휘되였다.

  장강상류에 있는 중경 부릉의 자차이(榨菜)는 명성이 자자하다. 과거에는 채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물을 직접 버렸는데 현재 사람들은 이 물로 고품질 간장을 만들어 순환경제의 록색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장강류역 중류에 있는 호북 단강구저수지 옆에 감나무밭을 일구었는데 이는 수토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관광도 발전시킬 수 있다. 감나무밭 덕분에 그 부근의 마을들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장강하류에 위치하고 상해와 린접해있는 절강성 평호 광진진 산당촌에는 하얀 담장에 검은 기와로 만든 가옥이 운치를 멋지게 그려놓았으며 산당촌 부근의 평호농업경제개발구에서 도입한 상해립체채소공장의 무당 평균 생산액은 무려 전통 재배업의 75배에 달했다.

  만리장강은 쉬임없이 세차게 흘러 조화로운 발전대를 그려내고 있다. 생태면에서 보면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장강경제벨트의 우량수질 비률은 82.5%로 전국 평균수준에 비해 6.1%포인트 높았으며 경제면에서 보면 2019년 장강경제벨트 지역의 총생산액은 48조 7,800억원으로 6.9%포인트 성장했다. 생태를 중시하고 록색발전을 우선시하는 장강경제벨트는 장강삼각주지역, 장강중류지역, 성유쌍성경제권을 이어줌으로써 각 지역의 비교우위를 효과적으로 발휘했다.

  ‘13.5’ 기간 동부, 중부, 서부와 동북 ‘4개 지역’은 우세를 상호 보완하고 어깨 겯고 함께 발전해나갔다. 동부지역은 계속 선두주자 역할을 발휘했고 중부지역의 경제실력은 뚜렷이 증강되였으며 공업의 견인역할이 뚜렷이 나타났고 서부지역의 기반시설 건설과 생태환경 건설에서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으며 빈곤퇴치난관돌파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동북지역의 중요상품 및 량곡생산기지 등 기능과 지위가 끊임없이 제고되였다. 2019년, 중부, 서부지역의 총생산액은 전년대비 각각 7.3%와 6.7% 증가하여 전국에 비해 각각 1.2%와 0.6% 빨랐다.

  —기본공공서비스 균등화를 안정적으로 향상시켜 인민대중이 발전성과를 공유하도록 했다.

  90%에 달하는 학생들은 농촌 출신이고 7분의 1의 담당교원은 북경대학교, 무한대학교 등 20여개 교육부 직속대학교의 퇴직교원이였다. 설립된지 3년밖에 안되는 전서응용기술대학은 정년퇴직 교수들의 교육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서부 대학교의 학생들로 하여금 일류의 교육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저는 서부 대학교 교원과 학생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전서응용기술대학 교육지원사업은 서로 호혜상생하는 사업입니다. ” 올해 5월, 무한대학교 퇴직교원인 류위는 중남재경정법대학교 퇴직교원인 안해 주월매와 함께 대리로 갔다.

  지역균형발전은 반드시 민생을 중시하고 민생을 보장하고 민생을 개선해야 하며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더욱 광범하고 공평하게 인민대중에게 혜택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13.5’기간 우리 나라 주민생활의 질은 뚜렷히 향상되였고 기본공공서비스 균등화 수준은 안정적으로 제고되였으며 기반시설의 통달정도는 보다 균등해졌고 다차원적인 사회보장체계가 서둘러 구축되였으며 교육문화 공공서비스 체계가 끊임없이 보완되였다…지역균형발전은 더욱 많은 발전기회와 성과의 공유를 추진했다. 지역균형발전의 화폭이 서서히 펼쳐짐에 따라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이 더욱 충실해지고 더욱 보장있으며 더욱 지속가능해지게 되였다.

  /인민넷 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인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날 이인혜와 함께 그의 어머니 '임영순'씨도 함께했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8월 결혼 후 2023년 10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배우 이태곤(나남뉴스) 모델겸 배우 이태곤(46)이 방송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지인들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곤은 3월 28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사진=나남뉴스 최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한 보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26일 발매한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