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조양천진에 위치해 있는 연변직업기술학원이 이전 신축 대상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목전 이 대상은 청사 벽면 작업과 난방설비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직업기술학원 이전 신축 대상은 2017년 8월에 착공, 대상이 완공되면 3,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연변직업기술학원 대상 총투자는 3억 588만원이다. 이 학원의 총 부지면적은 18만 9,000 평방메터에 달하며 총 건축면적은 9만 2,567 평방메터인데 행정사무청사, 교수청사, 기숙사, 실습훈련청사, 실습훈련 공장건물 등이 포함된다. 

연길시건축공정봉사중심 부주임 조가흔은 “대상은 2017년 8월에 착공하여 지금까지 16동 건물의 토목건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96% 완수하였으며 시정원림경관 공사를 85% 완수하였다.”고 소개하면서 “다음 단계로 원림•시정•록화 대상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상 건설은 학교 경영조건을 진일보 개선할 수 있음과 동시에 더욱 많은 학생들을 모집하여 학교에서 학습하고 조예를 닦을 수 있게 함으로써 나아가 전업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및 재취업 촉진 더불어 당지의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