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미국측이 여러개의 중미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중지한다고 선포한 것과 관련해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미국측이 중미 인문교류 행사를 한층 제한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고 강하게 규탄한다고 하면서 계속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체의 주권과 안전및발전리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4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의 통일전선부 관원에 대해 비자제한 조치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같은 날 그는 또 5개의 중미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중지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폼페이오의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악랄한 공격과 미국측의 중미 인문교류 활동에 대한 제한을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큐탄한다고 밝혔다.
화춘영 대변인은 반드시 지적해야 할 것은 미국의 일부 반중국 세력들이 집요하게 랭전사유를 고집하면서 중미 의식형태 대립을 선동하고 중미 관계를 파괴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중미 량국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위배되며 력사발전조류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모두 헛된 시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