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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체육운동학교 길림성청소년경기서 메달 풍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2.10일 10:25
-연변체육운동의 요람, 우수선수 양성기지로 큰 몫



2003년생 축구팀.

지난 11월 장춘시와 길림시에서 2020-2021년 길림성청소년선수권대회가 진행되였는데 연변체육운동학교의 청소년선수 대표 110명이 연변을 대표하여 남자 축구, 빙상운동, 유도 등 8가지 올림픽종목경기에서 도합 금메달 9매, 은메달 14매, 동메달 17매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경기성적이 2급운동원표준에 도달된 선수가 21명, 1급운동원표준에 도달된 선수가 6명, 운동건장표준에 도달된 선수가 1명이였다.

쇼트트랙종목에서 금메달 5매, 은메달 11매, 동메달 6매를 획득하였다. 남가연선수가 녀자 을조 1500메터 금메달, 500메터 은메달, 1000메터 금메달과 전능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장가녕이 녀자 을조 1500메터 은메달, 500메터 금메달, 1000메터 은메달과 전능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동의림, 강가민, 리흠열, 진사함이 녀자 병조 3000메터 릴레이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왕일연이 녀자 정조 500메터 동메달, 량민재가 남자 갑조 1000메터 은메달과 전능 동메달을, 왕병왕이 남자 을조 1500메터 은메달, 남자 5000메터 릴레이경기 은메달과 전능 동메달을, 김신호가 남자 정조 세바퀴 은메달, 500메터 동메달, 1500메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왕인학이 남자 정조 3바퀴 동메달, 류흠화가 남자 정조 100메터 동메달을 따냈다. 장가녕, 남신연, 정굉위, 왕병왕이 을조 남녀 혼합 2000메터 릴레이경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정굉위, 왕병왕, 신건군, 고효봉이 남자 을조 5000메터 릴레이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가연선수 녀자을조 쇼트트랙 전능 금메달 획득.

스피드 스케트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한매씩 획득했는데 강가민이 녀자 병조 3000메터 금메달과 1500메터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축구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매씩 획득했는데 2005년 년령대 축구팀이 을조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3년 년령대 축구팀이 갑조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한매씩, 동메달 5매를 획득했다. 로우항이 병조 60Kg급에서 금메달을 구정걸이 을조 60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우, 홍기동, 박재덕, 지태림이 각각 100Kg급, 60Kg람급, 90Kg급, 7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강권이 병조 7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씨름경기에서 금메달 2매를 따냈다. 손양흠이 병조 5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왕경함이 병조 4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혼합 2000메터 릴레이경기 금메달 획득

권투경기에서 은메달 1매와 동매달 3매를 획득했다.

국제식 활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박지성, 김찬주, 김순호 대표팀이 집단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연변체육운동학교는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민족체육선진단위로 평의되였으며 ‘길림성중점중등직업학교’‘길림성체육후비인재양성기지’로서 연변에서 유일한 전일제 중등체육전문학교이다. 몇십년간 주정부와 주체육국의 대폭전인 지지하에 고종훈, 김광주, 장경화, 리홍군, 김경도, 지문일, 최민 등을 대표로 하는 우수한 축구선수들을 양성해 국가축구팀에 수송하였는데 연인수로 28명을 국가소년팀에, 11명을 국가청년팀에 수송했으며 중국축구프로경기에서 활약한 우수한 축구선수가 90여명이나 된다. 그리고 장동향, 김경주, 전우, 석효선, 진우생, 마림림을 대표로 하는 우수한 스피드 스케이트선수들을 양성하여 세계청년올림픽, 세계대학생운동회, 세계컵 스피드 스케이트경기,아세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등 중점 국제경기에 나라를 대표해 우수한 빙상운동건장들을 20여명 출전시켰다. 현재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한 선수가 130여명에 달한다.

/김룡기자,사진제공 연변체육운동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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