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지하철 3호선 2기공사 제2단계 프로젝트인 태평교역(太平桥站)에서 정우공원역(靖宇公园站)을 잇는 터널이 9일 량방향으로 관통됐다. 태정구간(太靖区间)에서 실행한 실드(盾构) 공법으로 량방향으로 관통됨에 따라 후속 3호선 개통 및 운영을 위해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중교터널국 실드회사(中交隧道局盾构公司) 동북구역 지휘장 서복왕은 “‘태정구간’은 총길이가 834미터이며 뚫어야 할 지하철 선로우에 여러갈래 고속철도선이 운영돼 있어 특대, 중대한 위험요소를 안고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총공정사 총사문은 굴진 과정 중 특수재료를 주입해 바로 루수를 방지하고 공간을 메우면서 지층이 손실되지 않고 침강계수를 통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시공항목부는 공사현장에 시험실을 설치해 페기 흙 개량공법을 중점으로 연구해 흙더미 분출, 루수, 침강 한계초과 등 위험을 면하고 지층 변형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