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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2020량안기업가정상회의 년례회의 개최에 축하서신 보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10일 15:04
  2020량안기업가정상회의 년례회의가 9일 영상련결의 방식으로 하문시와 대북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양이 량안기업가정상회의 리사회에 축하서신을 보내 중공중앙과 습근평 총서기를 대표해 년례회의의 개최를 축하했고 정상회의 전체 회원과 회의참석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제협력은 량안관계 발전의 기초이며 량안 동포들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비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의 충격을 받았지만 올해 10월까지 량안의 무역액은 여전히 두자리수 증가를 실현했는바 이는 량안 경제협력의 동력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회복탄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9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는 ‘14.5’시기 대륙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냈고 2035년까지 사회주의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전망목표를 제시했는바 이는 기필코 광범한 대만기업과 대만동포들에게 중대한 기회와 장기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량안 동포들의 복지를 귀착점으로 삼아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량안의 산업협력을 강화하며 량안의 공동시장을 창조해 중화민족의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는 대만동포들의 복지를 보장하고 대륙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 제도와 정책을 보완하고 대만상인과 대만기업이 ‘일대일로’건설과 국가지역균형발전전략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며 정책의 실시강도를 한층 더 높여 대만기업과 대만동포들의 획득감이 한층 더 증강하도록 할 것이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기업은 량안 경제협력의 주체이자 량안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공신이기도 하다. 정상회의의 량측 리사회가 량안 기업가들을 단합인솔하여 민족의 대의를 굳게 지키고 발전의 대세를 장악하여 량안 경제협력이란 ‘케이크’를 더 크게 만들어 량안 동포들의 리익과 복지가 갈수록 좋아지게 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천추의 위업을 도모하기 바란다.

  정상회의 대륙측 리사장 곽금룡, 부리사장 장평 등이 하문에서 년례회의에 참석했고 700여명의 량안 공상업계 인사들이 년례회에 참석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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