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류행 상황에서도 베트남의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5.3% 증가하며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8일, 베트남뉴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베트남의 무역 규모는 4891억딸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작년보다 5.3% 증가한 2546억딸라를 달성했고, 수입은 작년보다 1.5% 증가한 2345억딸라를 기록해 무역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인 201억딸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베트남은 지난 10월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 목표를 3%로 수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고 세계은행은 2.8% 성장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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