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제11회 중국-아세안국방장관 비공식회담 화상회의가 9일 열렸다. 회의는 중국 국무원 겸 국방부장 위봉화와 아세안 륜번 의장국인 베트남의 국방장관 응오쑤언릭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위봉화는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 돕고 지지하면서 두터운 친선을 보여주었다면서 중국은 아세안 국가와 함께 손잡고 보다 밀접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위봉화는 중국-아세안 국방사무안보협력은 깊게 실무적인 방향으로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으며 역내 안보협력의 모범이 되였다고 했다.
그는 역내 국가는 남해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함으로써 함께 남해의 평화안정을 수호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군은 아세안 각 국 군대와 실무적인 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해 각종 안보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아세안 국방사무 지도자들은 중국의 성공적인 방역과 경제 회생에 축하를 표했다. 그들은 중국이 아세안과 실무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한 데 대해 극찬하며 중국과 함께 남해 형세를 안정시키고 역내 평화와 발전을 수호할 것을 기대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