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에 연변주 관련부문의 정식 심사비준을 받아 성립된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이 12월 13일,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설립의식을 가졌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김옥자 회장.
이 중심의 초대 회장인 김옥자는 개막사에서 “최근년간 연변경제와 문화사업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시랑송은 이미 광범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활동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이런 사회기풍이 우리로 하여금 랑송예술을 보다 학술적이고 보다 예술적인 수준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시랑송예술중심을 설립하여 시랑송애호가들을 단합하고 정확히 지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현재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중심의 회원은 120여명인데 연변지구와 북경, 상해, 대련 등 국내도시와 미국, 일본, 한국 등 국외에 분포되여 있으며 시인, 영상, 방송, 희곡 등 분야의 전문가들을 고문으로 초빙하였다.
김계월(좌), 서태문 아나운서가 예술지도로 초빙되였다.
김옥자회장은, 첫 발자국을 뗀 연변향음시랑송예술교류중심이 앞으로 열심히 일하여 사회 각종 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동원하여 대중들에게 시랑송문화를 보급하고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