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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정부 고위관리 14일부터 백신 접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14일 15:15
  "핵심 인사들 10일 이내 접종"…"'감염→회복' 트럼프 접종여부 불명확"

  NSC "정부·의회·사법부 고위관리도 '비상사태 속 운영' 위해 접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미국 백악관 관리들이 14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고 련합뉴스가 전했다.

  백악관의 핵심 인사들과 3개 정부 부처 일부 관리들이 정부의 련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10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접종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이에서 일하는 백악관 관리들이 자신들이 곧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됐다는 점에서 곧바로 접종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아울러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등 인수위 관계자들에게 백신이 제공될지도 불투명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르면 14일부터 시작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우선 접종대상은 의료인과 로인 같은 고위험군에 국한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존 울리엇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행정부와 의회, 사법부 고위 관리들도 대류행이나 재앙적인 비상사태 시 정부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규약에 따라 접종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민은 공중보건 전문가와 국가안보 지도부 조언에 따라 정부 고위관리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맞는다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포괄적인 '국가 련속성 정책'은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인 2016년에 수립됐다.

  이 관계자는 "이 정책은 우리가 대류행과 싸우고 국가 번영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미국 정부가 중단 없이 필수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임을 더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백악관 참모가 백신이 제공되면 맞겠다고 밝혔지만, 일부는 감염된 적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NYT는 전했다.

  백신은 14일 전국 145곳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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