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의 환자를 치료해도 단순한 치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치료후 관리 써비스까지 진행하며 환자들이 만족해하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김순치과의 운영리념입니다.” 조선족 출신 치과의사 김헌철은 올해로 22년간 치과의사로서 시민들의 치아건강에 노력을 몰부어왔다.
심양시 철서구, 심북신구, 법고현에 총 3개의 체인점을 관리하고 있는 김헌철 원장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취감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외과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의사의 꿈을 키워오던 중 그는 치아가 안좋아 늘 불편을 겪었던 외할머니를 보면서 치과의사가 되리라 마음먹었다. 어린 시절의 효심이 그를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게 한 가장 큰 원인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다년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내외 여러 곳을 다니면서 학습을 해왔다. 한번은 한국연수를 다녀올 때였는데 연수기간 매일 긴시간 발꿈치를 든 채로 학습해 공항에서 길을 걷기조차 힘든 지경이였다고 한다. 고강도 트레이닝 속에서도 그는 차분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한편 김순치과내에서 임플란트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우는 김헌철 원장은 환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관리를 잘 하도록 인도하는 것 또한 치과의사의 직책”그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 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당뇨병을 심하게 앓고 있었던 그 환자는 수술후 치아가 전부 흔들리는 상황에 부딪치게 되였다. 지인의 소개로 김원장과 인연이 닿은 환자는 본격적인 치료단계에 돌입했다. 김원장은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이몸상태부터 확인하였고 치주(牙周)치료를 우선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무엇보다 환자가 자신의 이몸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치아관리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케어치료를 했다. 이로서 임플란트 시술을 마친 환자는 초기의 몹시 말랐던 상태로부터 점차 건강을 회복하게 되였다. 그는 “환자들의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평가가 김순치과의 모든 의료진들에게 가장 큰 격려이자 힘이다”고 전했다.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관리를 잘 하도록 인도하는 것 또한 치과의사의 직책이다”고 말하는 김헌철 원장은 ‘김순’ 브랜드의 립지를 단단히 다져 ‘100년 운영’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