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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사 확진 논란…격리 기간 중 국내선 비행∙결혼식 참석까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2.17일 08:57
해외를 오간 비행기 조종사가 격리 기간 중 국내선에 투입되고, 또 결혼식까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민항국 시옹제통(熊杰通) 주임은 최근 쓰촨항공의 국제선 조종사 1명이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조종사는 올해 26세인 가오(高)모씨고 지난 11월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청두 노선에 투입된 후 격리 되었고 당시 핵산 검사에서 양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주 격리 기간 중인 12월 9일 청두-지난-청두 국내선에 투입된 사실이 알려졌고 해당 비행을 마치고 12일까지 격리를 계속했다. 또한 자가용을 타고 멘양(绵阳)으로 이동해 300명의 하객이 모인 결혼식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해갔다. 다시 청두로 돌아온 후 14일 CT검사, 핵산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민항국 측은 이 소식을 접한 즉시 전문 조사팀을 꾸려 해당 조종사와 주변인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선 상태라고 해명했다.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관련 부처와 진상 규명에 나서고 방역 과정에서의 허점을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오씨가 참석한 결혼식 호텔은 페쇄한 상태로 현지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이 왜 격리 기간 14일을 채우지 않고 국내선 비행을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재기했다.

중국민항국이 지난 11월 25일 발표한 ‘항공 운송, 공항 방역 기술 지침’에 따르면 국제/국내 화물운송 항공 노선 근무자는 무박, 그러니까 해외에서 밤을 새지 않았거나 입국 시 핵산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면 집중 또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여객기와 달리 화물기 승무원은 일반인과 접촉 횟수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해당 가오씨도 국제 화물기 조종사로 격리 기간에 국내선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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