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CBD중국자유무역실험구 국제상무서비스구는 지난 11일 정식으로 공공문화발전전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유무역구 문화발전전문위원회로 전문가의 힘 빌어 국가 자유무역구 공공문화발전의 새로운 모식을 탐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식으로 설립된 북경CBD공공문화발전전문위원회는 중국미술가협회 주석이며 중앙미술학원 원장인 범적안, 로신미술원 원장이며 미술가협회 부주석인 리상군, 전국미술관전문위원회 비서장 전림상,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관장 장자강 및 북경시조각판공실 등 정부 관련 부문과 지역내 중점 예술공간의 12명 전문가를 전문위원회 전문가평가단으로 초청, 북경CBD공공문화발전 원탁회의를 열고 CBD공공문화발전의 미래의 발전경로를 탐색했다.
범적안은 “CBD는 반드시 새로운 발전기회를 다잡고 공공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문화서비스, 문화교류, 문화무역플랫폼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전세계가 북경CBD를 주목하고 있다. 이는 중국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전시하고 있다는 증거이다.”고 밝혔다.
CBD문화발전전략기획에 대해 전문가들은 반드시 공공예술을 도시 전반 기획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전방성을 CBD공공문화발전의 중요한 전략목표로 삼아야 하고 CBD상업고지와 부합되는 문화시설을 건설해야 하며 CBD공공예술 주제와 풍격은 공공성과 창의성을 가져야 하고 해내외에서 중대 영향력을 지닌 예술작품으로 전통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더불어 경전예술의 매력을 충분히 전시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해야 한다. 이는 CBD의 정신내함이고 원동력이기도 하다.
CBD공공문화발전 원탁회의는 CBD구역내에서 CBD 국제문화예술 명함을 구축하는 것이다. 더불어 제2회 CBD예술 시즌의 중요 활동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북경CBD예술시즌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