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보 전시 공연, 300명 배우 무대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2020년 공익 강습 성과 회보 전시 공연이 지난 12월 15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극장에서 진행되면서 또 한해의 군중성 종합 예술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공연은 예술관에서 두달 남짓한 동안 현장 강습을 진행해온 여러가지 종목 중에서 21개 종목을 선발해 조직, 근 300명 수강자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공연 복장들로 아름답게 단장한 ‘배우’들은 그간 갈고 닦은 예술 재능들을 무대 우에서 흥겹게 펼쳐갔다.
공연 내용은 조선족의 부채춤, 손북춤, 상모춤, 남성 무용, 장족 무용, 따이족 무용 외에도 기악 합주, 모델 표현,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아마추어 배우들의 노력의 결실과 함께 강사들의 숨은 정성이 보여지는 무대이기도 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모든 강사팀 성원들이 하나 하나 무대에 올라 자신의 뛰여난 전문 수준을 펼쳐보이는 장면은 예술의 진미를 남김없이 체현했는바 관중석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불러 일으키며 공연을 크라이막스로 장식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남춘화 관장에 따르면 올해 비록 역병의 영향으로 강습 훈련에 곤난이 첩첩했지만 본 예술관에서는 창조적으로 새로운 문화 공급 봉사 방식을 발굴해 가면서 강습 훈련을 견지해 왔다고 한다.
이들은 온라인 강습과 현장 강습을 결부했는데 온라인 공익 강습 학과정을 설치하고 무용, 성악, 기악 등 내용을 포함한 영상 작품 31편을 발표해 연인수로 3.8만명이 혜택을 보도록 했다.
현장 강습에서는 예술관 내 강사 대오 양성에 진력하는 한편 처음으로 문화 지원자 강사 대오를 초빙해 공익 강습의 전업 분류를 풍부히 했으며 수강생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었다.
이외에도 사회를 대상한 시민 수강생 강습을 진행하는 기초에서 장춘시 조선족 단체들을 대상한 업무 골간 강습반들을 조직했고 주말마다 미성년을 대상한 무용, 성악, 기악반을 개설했으며 몽골족을 대상한 몽골족 무용반도 조직했다. 이로써 진정으로 장춘시 여러 소수민족 대단결과 상호 융합을 추진했으며 현장 강습 인수 또한 연인수로 2.8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강사팀 및 수강자 대표 연설, 개근자 명단 발표, 강사들께 생화 올리기 등 환절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한겨울의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김정함기자, 사진 영상 예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