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정원 원사(院士)인 장백례(张白礼) 천진 중의약대학 총장은 최근 북경에서 "중의약이 완벽한 리론체계와 풍부한 림상경험으로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의료 종사자들은 중의약의 특색과 장점을 계속 살려 더 많은 국가 사람들이 전염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중국 중의약학의 권위자인 올해 72세의 장백례 원사는 지난 1월 무한(武汉)에 가 82일간 중의약 종사자들과 함께 중국의 방역 승리에 기여한 공로로 중국 '인민영웅'이라는 국가 명예 칭호를 수여받았다.
최근 북경에서 있은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장백례 원사는 무한 방역과정에 중의약은 코로나19 치료 전 과정에 참여해 방역을 위한 '중국방안'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의약이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더 많은 국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91%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중 7만여 명이 중의약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림상치료 효과에 따르면 중의약의 효과는 90% 이상으로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완화하고 완치률을 높이며 사망률을 낮추고 회복기 환자들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