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정부인사 네이선 로(羅冠聰·)가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데 대해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그 어떤 나라, 기구, 개인이든 홍콩사무, 홍콩사법에 관여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범죄자를 은닉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국가이고 홍콩은 법치사회이며 홍콩 주민이 향유하는 모든 권익은 법에 따라 충분히 보장받고 있다고 했다. 동시에 모든 형태의 범죄행위도 반드시 법의 단속을 받게 되어있다며 현재 관련 매체에서 언급한 이 사람은 홍콩 경찰이 수배하는 범죄용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반정부인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외부의 비호를 기대하든 그들의 결과는 바로 철저히 실패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모를 박았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