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및 전세계 전염병상황이 악화되면서 국제탁구련맹 집행위원회는 경기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울 12월 22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신종코로나전염병이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만연됨에 따라 국제탁구련맹은 22일 원래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경기를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이날 국제탁구련맹이 공식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 근거하면 일전 한국탁구협회 주석 류승민은 한국질병예방통제기구로부터 미래 몇개월간의 대형 국제체육경기 개최를 금지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한다. 최근 한국 및 전세계 전염병 형세가 악화됨에 따라 국제탁구련맹 집행위원회는 경기취소 결정을 내렸다.

성명은 이는 세계탁구경기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처음으로 취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도꾜올림픽이 끝난 후 개최되는데 이 경기의 세부사항 확정작업도 진행중에 있으며 다음해 1월에 공포될 것이다.

원래 2020년 3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경기는 일전 전염병상황 때문에 3번 연기되였다. 올해 7월 국제탁구련맹은 이 경기를 연기하여 2021년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개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국제탁구련맹 집행위원회는 21일 국제탁구련맹 세계순위사업조에서 제기한 2021년 세계순위방안을 통과해 최근 공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세계순위 규칙에서 WTT 그랜드슬램경기의 순위점수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하다.

11월 하순부터 한국 전염병상황에는 대폭 반등하는 형세가 나타났다. 한국질병관리청의 통계에 의하면 현지시간 21일 0시부터 24시까지 한국 신규증가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사례는 869건이고 루적 확진사례는 51460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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