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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향연 할빈 빙설대세계 세계관광객들에게 러브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5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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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오후 3시, 세계 3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제22회 할빈 빙설대세계가 개원해 올해 겨울의 진수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60만㎡의 면적에 눈과 얼음으로 조성된얼음랜드는 재미와 즐거움,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위해 기묘하고도 즐거운 빙설의 꿈을 꾸게 한다.







  올해 할빈빙설대세계는 기능별로 6대 핵심구역으로 나누어 '일대 일로'의 문화적 의미를 전하기 위한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그리스 등 17 개국의 인문 풍토 및 할빈 도시의 특색있고 새로운 성황을 개척했다.





  올겨울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역, 에스토니아의 문, 라트비아 성 베드로 성당, 그리스 아테네 극장 등 중동유럽 국가의 고전 건물을 얼음조각 예술로 완벽하게 재현해 관광객들은 할빈빙설세계 풍경구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낮에는 얼음과 눈의 색이 그대로 드러나 차가운 느낌이였다면, 오후 4시경부터 얼음건물 안에 설치된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얼음 건물과 얼음 조각들이 어둠을 밝히고 오색령롱한 빛을 발해 순신간에 '동화 속 장면'이 연출된다.





  력대 가장 인기 있는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미끄럼틀은 매년 관광객들의 최종 목표 체험코스이다. 올해 초스피드급 미끄럼틀은 재차 업그레이드 됐으며 8갈래의 미끄럼틀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빙상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실내 빙상 놀이공원에서 얼음썰매 타기, 팽이치기 등 여러가지 오락시설을 체험을 할 수 있다.





  흑룡강성 빙설관광의 선두업체인 할빈빙설대세계는 올해 관광소비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릴데 대한 국가와 성(省)의 요구를 적극 관철하고, 국유기업의 정치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부각시켜 제22회 할빈빙설대세계 입장료를 29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었다.







  올해 할빈 빙설대세계를 찾은 관광객 리 모 씨는 "올해 겨울은 생각밖으로 에전 입장료의 3분의 1밖에 안되는 비용으로 3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오는 12월 31일 친구와 함께 빙설대세계에서 새해맞이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겨울왕국 할빈에서 춥고 긴 겨울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고 있는 관광객들이 너나 할 것없이 줄을 서서 장갑 낀 손을 비벼가며 유명 건물이나 정교한 눈 조각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각양각색의 얼음조각으로 만들어진 얼음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 추억을 담아간다.







  /정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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