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으로 27일 10시 18분, 웅안(雄安) 신구에 새로 건설된 웅안역에서 부흥호(復興號) 고속철 승무조 C2702번 렬차가 제 시간에 북경 서역으로 출발했다.
수도 북경과 '미래의 도시' 웅안을 련접하는 북경-웅안 도시 간 철도는 이로써 전 구간에 걸쳐 운영을 시작했다. 개통된 후 북경 서역에서 웅안 신구 간의 가장 빠른 려행시간은 50분이다. 대흥(大興) 공항에서부터 웅안 신구까지 제일 빨라 19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북경-웅안 도시 간 철도는 련장길이가 총 91킬로미터로 시공해서부터 통차, 운영하기까지 약 3년간의 시간이 걸렸다. 이 철도의 건설은 북경-천진(天津)-하북(河北) 철도망의 배치를 더욱 완벽화했으며 북경-천진-하북 구역 주요 도시 간의 시공간 거리를 크게 줄이고 주변 도시 경제의 한층되는 발전을 견인하였다. 앞으로 웅안 신구는 철도와 도로망의 중요한 중추로 될 예정이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