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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시조선족소학교, 래일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사랑의 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9일 08:42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행복교육의 해살로어린이들의 칠색꿈을 키워주는 사랑의 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오랜세월동안 시종여일하게 우리 민족언어를 전파하면서 오늘까지도 유일하게 민족교육의 터전을 드팀없이 지켜온 흑룡강성에서도 앞자리에서 달리고 있는 이름높은 민족학교이다.

  유구한 력사, 320여명 학생, 구전한 교수설비

  1953년에 건립된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흑룡강성 녕안시의 유일한 전일제 조선족학교이다. 부지면적이 120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2100평방메터이고 유치원건축면적이 1600평방메터이다. 학교는 10개 교학반과 7개의유아반, 200여명 학생과 120여명의 유치원 어린이들이 있으며 31명의 뛰여난 교수실력을 가지고 있는 교직원과 15명의 유치원 선생님을 갖고 있는 학교이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는 실험실, 의기실, 어음실, 체육실, 과학실험실, 민족례의교실, 음악교실, 도서실, 열람실, 컴퓨터실, 종합실천활동실, 심리상담실, 무용실, 미술실 등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있어 학생의 전면발전을 보장해주고 있고 학생들이 농후한 민족문화 분위기속에서 민족전통과 문화를 학습하고 민족의 얼을 가지게 한다.



박경희 교장

  또한 유치원은 활동실, 도서실, 실내외오락장 등을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그 환경조건이 조선민족특색이 농후하며 우아하고 온화하여 유치원 어린이들의 심신건강의 조화로운 발전에 아주 적합하다.

  다중언어, 전통민속문화교육,독서 향기가 넘치는 학교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어린이들 모두가 남을 배려할줄 알고 행복은 나눌 줄 아는 밝은 어린이로, 꿈만 아닌 장끼도 있는 지혜로운 어린이로,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한 씩씩한 어린이로 키워 학부모님들에겐 진한 감동과 두터운 믿음이 되고 교사들에게는 달콩한 교육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특색교육을 중시해 갈고 닦아오고 있다.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책향기에 젖어 행복하게 자라자!”는 반학리념하에 다중언어 겸통교육, 민족례의 전통교육, 희망듬뿍 독서교육, 민족체육예술교육 등 교육특색이 돌출한 학교이기도 하다.

  다중언어 교육 환경 마련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유치원부터 다중언어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해마다 학기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3중언어로 이야기, 시낭송경연을 조직하여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의 특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여 2018년“모닝글로리컵”중국조선족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 결승에서 장서령학생이 대상영예와 산재지역 특별상도 받아 안았으며 제1회 흑룡강성 민족중소학생 민족언어와 한어 두가지 언어구사 표현능력 경기대회에서 진자여와 설성희 학생이 공동으로 소학생조 일등상을 수여받았다. 다중언어는 많이 실천해야 옳바른 언어 규칙과 사용법을 익힐 수 있기때문에 법제교육, 위생상식, 안전교육, 교통교육을 진행할 때 교통경찰,병원, 법원 등 실제 방문과 요청을 해서 강의를 듣기도 한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 도서관에서는토요일마다 책언니, 책오빠들이 아주능란한 이중언어로 번역을 해주는 장면을 종종 볼수 있는데학교에서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자연스럽게 다중언어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전통민속문화 교육의 기지로전통문화를 중시하여 민족례의를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일상생활과 학습활동에 침투시켜 어려서부터 몸에 배이는 습관으로 자라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례의교육을 학교교육의 가장 앞자리에 놓고 학습과 생활의매 세절마다 침투되여 진행하고 있다. 교정문화건설에서도 례의교육을 침투시켜 진행한다. 복도에 도덕교육 벽문화란이 있는데 그 란에는“우리 학교 례절교육”이라는 책의 교재내용이 학기마다 바뀌여 선전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또“례절교육”이라는 교재를 편찬하여 계획적이고 목적성있게 덕육교육을 진행한다.“례절교육”을 학교의 교본과정으로 삼고 각 학년마다 한주에 한두시간씩 안배하여 학습과 생활의 매 세절마다 습관화로 침투시키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맞이하게 되는 모든 명절을 이용하여 례절교육을 진행한다. 때로는 강남 경로원을 찾아서 외롭고 고독한 늙은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사회봉사활동도 조직할뿐만아니라 례의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조국에 대한 사랑을 항상 키워주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하여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전 시에서도 례절교육 모범학교로 칭찬이 자자하고 사회에 평판이 아주 높다.

  독서향기로 넘치는 교정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매 학급마다 과정으로 독서시간을 한시간씩 안배했고 점심시간마다 반급별로 순번을 짜서 도서관에 들어가겠끔 안배했다. 뿐만아니라 토요일 하루는 독서일로 정하고 도서관에 한번씩 왔다가겠끔 이끌었다.





  매 교원마다 독서교원이 되여 자기가 가르치는 학과에 따르는 독서활동을 진행하게 하였으며 한학기에 한번씩 륜번으로 대형 독서활동을 진행하게 하였다. 개학초에 과제를 내오고그 과제에 따라 한학기동안 실천하고 학기말에 연구성과를 연시하게 하였다.

  독서활동 조직에서도 특색있게조선어문 교수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글짓기와 독서활동 이두 지식선을 꼬아서 하나의 활동으로 만들었고 이것을 종합실천이라는옷을 입혔고 학생주도, 학생 집단활동이라는 신을 신겨 독서활동이라는 터전에 학생들을 풀어놓고 근 열몇가지 책놀이방식을 실천해보게 하였다. 도서위원들을 묶어 책언니, 책오빠로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책언니, 책오빠들은 자기만의 책과 어울리는 유희를 만들어 저급학년 어린이들이 책에 흥취를 붙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무엇보다 결손자녀 아이들에게 자매의 정과 함께 독서 흥취를 나눌줄 알게 되였다.

  특색교육 강화로 종합소질 향상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꿈만이 아닌 장끼도 있는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게 하기위해“학교의 특색발전, 교원의 전업발전, 학생의 전면발전”에 모를 박고 민족특색을 돌출히하고 민족체육 예술교육을 강화해왔다. 특장이 있는 학생, 특색학교로의 부상으로 달리면서 시작부터 학부모와 사회의 신임과 지지와 찬사를 한몸에 받아 안고 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교의 특장이 있는 교원들을 리용하여“컴퓨터반, 글짓기써클반, 무용반, 체육반”등 특장반을 설치하였고“태권도반, 수공반, 악기반, 사회자반,바이올린반 등은 사회전문가들의 무료봉사로학생들의 종합소질을 제고할수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

  하여 2019년 10월 새중국 창건 7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조선족소년백일장에서 설성희 학생의 글“길”이 흑룡강성 대상작의 영예를 안아옴으로써 학교력사이래 처음으로 소학생글로 영화를 찍는 영예까지 따내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2019.12월 전성 조선족학교 학생작문 랑송콩클에서 대상작, 금상 2명 모두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 차지하는 영예도 따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남녀 축구대를 뽑아 매일 아침시간, 방과후시간, 토요일, 일요일 등 시간들을 이용하여 열심히 배양시키고 있어 해마다 진행되는 녕안시 목단강시 시합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스케트는 전교학생 백프로로 얼음장에 올라서서 달릴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을뿐만아니라 해마다 녕안시, 목단강시 경기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민족무용에서도 돌출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1-2학년조 무용대, 3-4-5학년조 무용대를 배양함으로써 시종여일하게 녕안시 각종 문예경연에서 절찬을 한 몸에 받아안고 있으며 춘절만회, 류두절, 예술절 등등의 모든 활동들에서 우리 민족예술을 한껏 빛내이고 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유치원부터민족예술에 모를 박는바 해마다 유치원에서도 장끼자랑 한마당을 펼쳐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우리 민족의 우량한 특색예술을 머금고 자라게 하고 있다.

  방대한 결손자녀 문제 해결에 적극개혁개방의 시대적 흐름에 의해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도 70퍼센트를 차지하는 결손자녀라는 방대한 군체가 형성되였다. 그들 대부분은 년로하신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하거나 친척집, 혹은 개인숙사를 찾아 생활하고있다. 뿐만아니라 가정환경이 원 한족인 할머니,할아버지와 생활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는데 이러한 가정 환경은 현재 학생생활습관 관념이나 가정교육 관념이 학교 교육보조와 어긋날 뿐더러 특히 우리 민족언어를 습득시키는데 커다란 애로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하여 학교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독서활동 등 여러가지 활동과 딩딩(钉钉)을 리용하여 애로점을 극복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교육정책요구에 의한 능동적인 대처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회는 부단히 발전하고 교육에서도 부단히 새로운 요구가 제시되고 있다.

  현재 조선족학교 한어교과서가 한족학교“어문”교과서로 바뀌면서 조선족학교 애들에게는 넘어야 할 큰 산이 앞에 놓여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통찰력있는 지혜로 미래를 예측하고 사회의이 새로운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교재에 학생들이 빠른 시일내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 전체 한어교원들은 매주 한차례의 집체학습과 자률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령도에서는 적극적으로 교원들에게 필요한 재료들을 찾아 제공할뿐만아니라 필요한 책, 재료를 준비하는데 경제적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아니라 학교에서는 교수질을 높히기 위해 교원강습, 청년교원 교수시합, 로교원 공개수업 등 활동을 학기마다 진행함으로써 부단히 교수질제고에 힘쓰고 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전교 선생님들은 박경희 교장의 령솔하에 민족교육의 터전을 정성을 다 해서 알뜰히 가꿔왔고 또 이에 따른 빛나는 성과들을 수두룩히 따내왔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오늘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기회와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모두들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경희 교장은‘행복교육의 해살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심어놓은 오늘의 씨앗이 래일의 칠색꿈으로 자라나도록 학교가 사랑의 포근한 품이되도록 교단을 물러서는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명깊게말한다.

  /황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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