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小米)가 래년에 세계 2위의 스마트폰 판매 업체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23일 소미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최초로 시총 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3분기 휴대폰 출하량에 따르면 삼성 휴대폰 글로벌 판매량은 시장 점유률 22%로 1위에 올랐다. 화위(华为)가 시장 점유률 14%로 그 뒤를 이었다. 소미는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올랐고 시장 점유률은 13%로 상승했다.
화위는 계속된 미국의 제재로 인해 최근 중저가 브랜드 아너(榮耀)를 매각했다. 이런 지각 변동에 대해 업계는 래년 소미가 화위를 제치고 세계 2위의 스마트폰 판매 업체로 등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북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