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성의 동쪽코스 따라 ‘할빈-야부리-설향’ 백금관광코스 만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30일 10:34
  최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최고의 빙설관광 · 동화속의 룡강’을 주제로 하나의 도시, 4개 코스로 이루어진 5개 빙설관광코스를 만들었다.

  오늘은 한 도시, 4개 코스로 이루어진 동쪽코스를 따라 ‘얼음과 눈꽃으로 장식한 흑룡강-아름다운 설향’관광코스를 여러분들께 선보여 빙설관광 백금코스인 ‘할빈-야부리-설향’의 무궁한 매력을 체험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하고저 한다.



  중점으로 추천하는 풍경구:

  1.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

  야부리는 중국의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중국 대중 스키의 발원지인 이곳은 우월한 생태우세로 최대 락차가 무려 900미터에 달하는 알파인스키코스와 최대 락차가 600미터에 달하는 레저관광스키코스 그리고 길이가 5km 인 중국에서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스키코스가 있어 중국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련속 락차가 가장 크며, 스키코스가 가장 길고 케이블카가 가장 많으며, 설계가 가장 과학적이고 시설이 가장 선진적이며 스키코스 변화가 가장 많고 체험이 가장 자극적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중국 최고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야부리는 또한 중국 기업가포럼 년례회의의 영원한 회의장소로 주목받아 ‘중국의 다보스’로 불리울 만큼 중국의 ‘최고 정상급’ 기업가들이 이곳에서 코스를 질주하며 자신을 도전하는 기억을 남긴 명성지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스키를 타는 관광객이든 스키 아마추어이든 혹은 프로급의 스키마니아든 국가급 스키명장들이든 할것없이 모두 야부리에서 제격인 코스를 찾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 중국 설향 국가삼림공원

  중국 설향 풍경구의 눈꽃경치는 그 기이한 경치와 아름다움으로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눈꽃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칼호의 차거운 공기와 일본해의 따뜻하고 습윤한 기류가 이곳에서 빈번하게 만나는데다가 산이 높고 삼림이 울창한 영향으로 말미암아 설향의 기이한 지역기후를 형성했다. 장장 7개월에 달하는 빙설기에 깊이가 2미터에 달하는 눈이 풍력의 작용으로 천라만상의 모습을 이루면서 기이한 풍경을 만들었다.



  3. 흑룡강성 봉황산 국가삼림공원

  봉황산의 주봉은 해발 1696.2m에 달해 '흑룡강 제일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봉황산의 적설기는 년간 7.5개월 이상에 달하는 바 쌓인 눈의 가장 두꺼운 두께는 2.5미터에 달한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봉황산의 설원을 가로 질러 가면서 연도에 무시로 상고대와 고드름을 비롯한 여러가지 눈부신 겨울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정오무렵이 되면 일부 상고대가 녹아내려 얼음으로 되는데 해빛이 얼음속을 뚫고 반짝반짝 빛난다. 높은 산의 산정에 서서 눈길이 닿는대로 멀리 바라보노라면 눈꽃이 하늘과 어우러진 가운데 군산이 해와 달처럼 빛을 발산하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4 흑룡강 호봉령 천연생태풍경구

  호봉령은 눈이 두텁고 돌이 기이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중국 제일 설령’으로 명성이 높다. 한겨울 내내 눈이 뒤덮여 기이한 풍경을 이룬 가운데 설경, 석림, 상고대, 빙하 등 4대 기이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한편 겨울에도 얼지 않은 채 우불구불 이곳을 흘러지나는 한 구간의 하천이 있는데 설사 령하40도이하의 엄동설한에도 강물이 얼어붙지 않아 그 속에 물꽃, 얼음꽃, 물속의 눈꽃 버섯이 신기하게 배렬돼 은은하게 피여오르는 수증기와 함께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5) 횡도하자진

  횡도하자진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러시아풍 소도시일 뿐만 아니라 중국력사문화의 명소이며 동북호랑이의 고향이기도 하다.

  횡도하자는 중동철도의 건설로 흥기했는 바 현재 러시아풍 건축이 256채 있으며 그중 국가급 보호건축물이 5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철도 기관차창고, 기차역, 목조건물군을 비롯한 이런 러시아풍이 물씬 풍기는 건물들은 하나의 완벽한 력사풍토구역을 이루어 중동철도의 백년사를 여실하게 기록해주고 있다.



  6) 경박호 풍경명승구

  경박호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고산언색호인 바 총면적은 90.3 제곱킬로미터, 평균 깊이는 40미터에 달해 아름답고 기이한 풍경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조수루 폭포는 중국 3대 폭포의 하나로 경박호 8대 풍경의 으뜸으로 손꼽힌다. 겨울이면 조수루에 높이가 20여 m, 두께가 2m에 달하는 얼음폭포가 형성되는데 투명한 폭포가 마치 빙산처럼 우뚝 솟아 있는가 하면 또 빙하가 바닥에 수직으로 드리운 듯한 느낌이 들어 보기드문 얼음폭포의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얼음폭포 아래에 있는 흑룡담은 깊이가 40m 가량 되는데 온천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얼지 않는다. 아울러 중국 ‘최고 폭포 다이빙 1인자’로 불리우는 적환연의 멋진 다이빙 장면도 볼 수 있다.



   7.목단강 설보(雪堡)

  목단강 경박호 풍경구에 위치해 있는 목단강 설보는 랑만적인 빙설예술을 완벽하게 녹여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중국 설역'-목단강 빙설에 담긴 운치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2001년 제1회 설보가 개최되여서부터 설보는 줄곧 목단강 겨울철 관광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얼음도시 할빈의 빙설대세계와 서로 호응을 이뤄 얼음과 눈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8.호두(虎头)관광풍경구

  호두관광풍경구는 깊은 력사적 배경은 물론 중러 국경하천인 우수리강, 진보도습지, 월아호 등 풍경이 아름다운 경관이 많다. 겨울에 호림월아호 겨울낚시대회, 겨울수영 등 빙설스포츠에 도전하고 호두의 인터넷 인기 관광 목적지인 '천하제1호'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9.쌍압산 성결요람산

  성결요람산(圣洁摇篮山)은 극한스포츠, 빙설운동, 료식레저 등 다양한 형식을 일체화한 종합성 야외 스포츠 특색진이다.

  겨울의 성결요람산에서 하이라이트는 스키장이다. 고산스키 코치자격증을 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국제 협력 고급고문을 초빙해 유럽기준 교학기준을 갖춘 스키학교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 누구든 안전하고도 즐겁게 스키를 즐기면서 빙설스포츠가 가져다준 기쁨과 짜릿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10.동강시가진구혁철족관광휴가구

  동강시가지에서 동북 45킬로미터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가진구혁철족(街津口赫哲族)관광휴가구는 혁철족 집거지이다.

  풍경구에는 혁철민족문화촌과 조어대 등 2가지 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농후하고도 소박한 혁철족의 풍정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화강, 흑룡강이 서로 합류되는 기세 드높은 모습도 볼 수 있다. 풍경구에 설치된 조어대, 혁철족박물관, 흑룡강어류전시관, 득륵기(得勒乞)민속레저체험휴가구 등 명승고적과 자연풍경은 물론, 다채로운 민속공연도 마련되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11.화하동극무원

  무원(抚远)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태양을 맞이하는 곳으로 예로부터 '화하동극', '담수어의 도시'란 미명을 갖고 있다. 철갑상어, 줄철갑상어, 연어,'체라왕조(三花五罗)' 등 유명한 물고기들로 널리 이름을 알려 '중국 철갑상어의 고향', '중국 연어의 고향'이라 불리기도 한다.

  일출 관람은 무원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정확한 방식이다. 최적의 일출 관람장소는 중국 륙지 령토의 최동쪽에 있는 지표성 경관-화하동극태양광장이다.

  흑할자도는 중러의 국경섬이다. 섬의 흑할자도습지공원, 야생곰원, 동극보탑 등 풍경지에서 빙설세계를 거닐며 겨울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무원 어문화박람관은 활체어, 표본과 과학기술보급을 일체화한 어문화 진렬전시관으로, 흑룡강 특유의 어류종군을 전시하고 있다. 그중 '담수어의 왕', '수중 활화석' 미명을 갖고 있는 철갑상어표본은 꼭 가봐야 하는 핫플레이스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인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날 이인혜와 함께 그의 어머니 '임영순'씨도 함께했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8월 결혼 후 2023년 10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시상식이 따로 없네” 혜은이 딸 결혼식에 연예인 대거 몰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1,000명→100명으로 줄어” 이태곤 인간관계 정리, 무슨 일?

배우 이태곤(나남뉴스) 모델겸 배우 이태곤(46)이 방송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지인들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곤은 3월 28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다 갈아엎었다" 보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까지 '깜짝'

사진=나남뉴스 최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한 보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26일 발매한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