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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선정한 2020년 조선족사회 10대 뉴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2.30일 11:14
1. 조선족 의무일군들 무한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



무한 코로나19 방역치료에 나선 길림성인민병원 김춘걸(좌)과 연변대학부속병원 주성걸.

1월 27일 음력 초사흗날, 길림성인민병원 김춘걸의사와 연변대학부속병원 주성걸의사는 길림성 제1진의 호북지원 의료팀과 함께 무한에 도착하여 코로나19 방역치료에 나섰다. 그 뒤로 많은 조선족 의무일군들이 무한으로 가 사선을 넘나드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제1선에 뛰여들었다. 장춘시에만도 15명의 조선족 의사와 간호사들이 호북성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최전선에 나갔다.

2. 조선족사회 각 분야 코로나19 방역 다투어 지원



2월 25일, 커시안그룹은 연변대학부속병원에 대량의 방역물자를 지원했다.

1월 30일,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은 코로나19 방역에 100만원을 기부, 2월 25일, 커시안그룹(리사장 박걸)은 인민페로 270여만어치에 달하는 물자를 기증, 길림천우그룹(리사장 전규상)은 110만원어치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밖에 조선족 사회단체, 축구선수, 가수와 일반 시민과 촌민 그리고 일본, 한국 등 해외 조선족들까지 조국의 코로나19 방역에 향한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다. 랑시그룹은 200만여원 가치의 의류를 기부했고 또 서장자치구 산남시적십자회에 11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3. 연변조선족자치주 빈곤현들 전부 빈곤모자 벗어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의 조선족 주택.

18차 당대회 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계속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진력하여 빈곤현들이 전부 빈곤모자를 벗었다. 그중 길림성의 첫 국가급 빈곤현이던 왕청현은 4월 11일, 길림성정부에서 발부한 공고에 따라 정식으로 빈곤현 서렬에서 퇴출, 초요사회 전면 실현 확보를 향한 하나의 중요한 ‘리정표'를 세우면서 국가빈곤부축 시범현,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지정 빈곤부축현, 국가빈곤부축 개발 중점현, 길림성 심도빈곤현 등 여러가지 ‘빈곤모자'를  벗어버렸다.

4. 5명의 조선족 전국로력모범과 선진사업자에 당선



북경에서 표창을 받고 11월 25일, 연길로 돌아온 김광택(좌3), 신학수(좌4)와 김향숙(우3).

국내에서 조선족 5명이 전국로력모범과 선진사업자에 당선되였다. 길림성에서는 연길시공공교통그룹유한회사 운전수 신학수, 연변담배공장의 공장장 김광택이 전국로력모범으로 당선되고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이 전국선진사업일군으로 당선되였다. 한편 흑룡강성에서는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당지부 서기 홍명금이 전국로력모범으로 당선되고 료녕성에서는 설송의약련쇄유한회사 리사장 강성이 전국로력모범으로 당선되였다.

5.조선족 최대 집거지 연변 수부도시 연길 전국문명도시로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전금진(좌2)과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석옥강(우2)이 연길시에 ‘전국문명도시’간판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11월 2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전국 정신문명 건설 표창대회에서 연길시는 현급 시 가운데서 종합평가 성적 제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제6기 전국문명도시’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당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소집된 전국 정신문명 건설 표창대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홍경이‘전국 문명도시’금빛 상패를 받아안았다. 연길시 인민들이 분투해온 20년의 노력이 꿈을 이루는 순간이였다. 2018년 6월 19일, 연길시는 전국 문명도시 건설 동원대회를 열고 문명도시 건설 열조를 일으킬 데 대한 총 ‘동원령'을 내리면서 템포를 다그쳤다.

6.정률성음악연구중심 연변대학에서 설립



연변대학‘정률성음악연구중심’설립식이 8월 19일, 연변대학에서 거행되였다.

8월 19일, 연변대학‘정률성음악연구중심’설립식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진행되였다.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연변대학이 우리 민족의 걸출한 음악가 정률성의 음악리론 연구, 예술실천 혁신, 대학문화 건설분야에서 이룩한 새로운 리정표로서 우수한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고양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력사적 의의와 시대적 가치가 있다고 높이 평가되고 있다.

7.을급리그에 출사표, 연변축구 프로축구 재기의 몸부림



11월 17일, 연변해란강축구팀은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출정식을 가졌다.

연변축구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연변축구 재기의 중임을 떠멘 연변해란강축구팀이 11월 17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쎈터에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출정식을 가지고 필승의 결심과 각오를 다졌다. 챔스리그 결과 연변해란강축구팀은 가까스로 최종 8강에 들어 을급리그 직행은 못했지만, 많은 을급팀들이 파산하면서 보충명액으로 명년 을급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많아져, 프로축구에 목마른 우리 팬들의 마음에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8.코로나19 피해로 재한 조선족들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



재한 조선족 집거지인 서울 대림동 거리 일각.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내 외국인 실업자수가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한 외국인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만5,000명이 감소한 가운데 조선족 취업자수가 3만 2,000명이 감소(-9.0%)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일용직과 근무현장, 서비스업 등 최하층 단순직에 종사하던 많은 재한 조선족 로무일군들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본인과 가족들이 생계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조선족기업들 ‘11.11' 쇼핑축제에 활짝 웃었다



상해천양그룹 직원들이 강연콩클을 펼치며 역정에 맞선 단합을 다지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쇼핑축제로 자리 매김한 '11.11'에 조선족기업들이 매출 쾌거들을 올렸다. 랑시그룹(회장 신동일)은 올해 ‘11.11’쇼핑축제에서 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제반 분야의 총매출은 2019년 ‘11.11’때 보다 무려 89% 늘어났다. 상해천양그룹(두번째 상장 조선족기업. 리사장 리철룡)은 올 상반년 매출이 지난해 보다 40% 늘어났다. 항주범은(梵恩)문화미디어유한회사(사장 김흠. 48세)는 ‘11.11’기간에 매출액 6000만원 올렸다.

10. 재한 조선족사회 비하한 한국 영화 제작사측 사과  

지난 3월 한국법원이 영화 ‘청년경찰’에 나오는 조선족의 모습이 중국 조선족들에게 불편함과 소외감을 유발했을 수 있다며 제작사 측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앞서 재한 조선족들이 ‘청년경찰’제작사 측에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 한국 1심 재판부는 표현의 자유라며 영화사의 손을 들어줬으나 2심의 판단은 재한조선족의 손을 들어주었다. “ ‘청년경찰’의 일부 내용에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를 담은 허구의 사실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 최종 원고와 피고는 2심 판결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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