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중국은 성도(成都)와 중경(重庆) 2개 도시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경제권은 장강삼각주,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大湾区, 빅베이)와 북경-천진-하북 경진기 일체화를 비롯한 3대 성장권에 이어 중국 서부에서 가동되는 신 성장권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 1년 간 성도와 중경 지역은 제도적 혁신, 인프라 상호련결, 경제 민생 발전 등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를 이룩했으며 교통 통합 건설에서도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
특히 고속철의 경우, 2020년 12월 24일 성도-중경간 부흥호 고속철 운영이 시작돼 성도동역(成都东站)에서 중경 사평패역(沙坪坝)까지 62분 가량 소요되며 매일 평균 87.5 차례의 고속열차가 오간다. 그뿐만 아니라 성도와 중국 지역 중국과 유럽간 열차의 국제 운송 철도 노선도 한층 최적화됐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