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구속! 휴가를 내기 위해 핵산검사 양성으로 위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04일 14:26
  “양성!”2020년12월25일 저녁 한 직원이 회사 위챗단체방에서“핵산검사 양성”이라고 자칭하면서 병원의 보고서까지 제출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직장동료들은 경찰에 신고전화를 걸었다.



방역사업은 작은 일이 아니다. 해당 직원은 광주시 백운구에 거주하고 있다. 백운 경찰은 현지 경찰의 소식을 듣고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전문소조를 설립하여 단서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전력으로 해당 직원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보건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센터, 가두 판공실 등 부문과 협력하여 응급처리방안을 가동하였다.

  12월26일 아침, 경찰은 “감염”됐다고 자칭한 남성 량모를 찾았고 의료일군들과 협조하여 병원격리구로 이송하여 핵산검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검사결과에 따르면 량모의 몸은 정상이고 핵산검사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그럼 위챗의 “양성보고서”는 어떻게 된 일?

  경찰 수차 질문하에 량모는 성탄 휴가신청이 회사의 허가를 받지 못하자 위챗으로 광고제작하는 네티즌을 찾아 병원핵산검사보고를 위조하였다고 고백하였다. 량모는 위조한 보고서를 회사 단체채팅방에 보냈는데 이 정도의 파급효과가 있을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조사가 깊이 진행되면서 경찰은 량모의 신분이 회사등록정보와 다르다는것을 발견하였다. 확실한 증거앞에서 량모는 위조된 핵산검사보고는 본인이 독립 완성한 것으로 회사에서 순조롭게 휴가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인의 이름도 량모가 아니라 량모모이며 젊은 나이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것을 우려하여 형인 량모의 신분정보로 회사에 입사수속을 밟았다.

  경찰은 허위정보 전파, 전염병상황 위조, 그리고 타인의 주민신분증을 사용한 량모모에 대해 법에 의해 행정구속20일, 벌금 500원에 달하는 처벌을 내렸다.

  /중국조선어방송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