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0년을 원만이 결속짓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역경 속에서도 건강을 잘 지켜오신 여러분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올해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로써 힘들게 지내왔습니다.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제한되어 있었고 대형 행사나 활동은 아쉽게 지나쳐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유감을 남기고 지나간 한해였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청도시조선족로인총회 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의 아쉬움을 미봉하고 청도시 조선족들이 함께 뭉치여 한마당을 이루는 대융합시대를 열어가는 보람찬 일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흑룡강신문 연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