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2021 할빈 온라인빙설박람회 2차 온라인 계약 체결식에서 상해 록지한락위전시컨벤션유한회사(上海绿地汉诺威会展有限公司)와 북경 진위전시유한회사(北京振威展览有限公司)가 전략협의를 체결했으며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할빈 신구에 건설 중인 록지 동북아국제컨벤션센터에 국제적 기준의 전시산업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은 1월 3일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할빈시위원회(이하 ‘할빈시무역촉진회’)와 상해 록지한락위 전시컨벤션유한회사간에 이뤄진 전략협력에 관한 기본틀 합의에 이어 할빈시 전시산업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협력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할빈시무역촉진회는 량대 전시업 회사와 전략협력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할빈시 전시산업은 정부와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강강련합이 이루어지게 되였으며 서로 보완하는 신형 전략협의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후 할빈시 정부는 기업의 자원 통로를 활용해 록지 동북아국제컨벤션센터를 바탕으로 국가급이나 국제적인 전문 전시프로젝트가 할빈에 입주하도록 신청하거나 유치하여 새로운 프로젝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할빈시 ‘4+4’ 현대 산업의 새로운 체계건설과 맞물려 할빈시의 우세산업과 지방경제가 질적으로 발전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