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강변의 유중구 화룡교(渝中区化龙桥) 지역에 초고층 건물이 건설 중이다. 건물 밖에는 ‘중경 국제 비즈니스 지역’, ‘륙해국제센터’ 등 문구가 걸려 있다. 건물 전체의 ‘높이’도 공사 진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2020년 12월 23일에 열린 ‘중경 국제비즈니스 지역 뉴 타임 개막 및 륙해국제센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완커그룹 대표 겸 CEO인 주쥬성(祝九胜)이 ‘이날 현재 ‘륙해국제센터’ 프로젝트가 68층, 310m 규모로 건설돼 있고 2021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기자 회견에서 체결한 두 개 전략적 협력 계약에 따르면, 유중구와 완커는 공식적으로 중경국제비즈니스 지역 건설의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할 거라고 했다. 그 중 미래의 핵심 비즈니스 운반체인 ‘륙해국제센터’는 개방과 현대적인 서비스산업 발전에 있어 고급자원요소를 흡수하고 통합하기 위해 ‘서부 륙해 신통로’와 같은 전략적 기회에 의존할 것이다. 이 458m 높이의 새로운 랜드 마크는 또한 중경시 정부 항만 및 물류사무실이 완커와 공동으로 건설한 ‘서부륙해신통로 물류본부기지’가 될 것이다.

　　유중구는중경의 금융 및 비즈니스 무역 중심이다. 현재 1,300 개 이상의 외자 기업이 이 지역에 모여 도시의 6 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500 대 기업에 입주한 기업이 143 개에 달해 중경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중경에 있는 12 개의 외국 령사관도 다 유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구성개조가 시작된 이래 화룡교 지역은 10여년의 개발 건설을 거쳤다. 비즈니스 센터, 패션 레저, 강변 생태 경관, 상업 클러스터, 고급 주택을 통합하는 국제 비즈니스 지역으로 조용히 변모했다. 현재 여기서 500대 기업 및 다양한 유명 기업을 유치했다. ‘국제 비즈니스 + 본부 경제’의 산업 패턴이 형성되였다. 유중구에서 경제 ‘무당 생산량’ 증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간주한다.

　　유중구 서기 황옥림(黄玉林)은 유중구가 ‘륙해국제센터’ 프로젝트 공개를 기회로 삼아 중경 국제비즈니스 지역을 대기업이 비즈니스 의사 결정 및 자본 운영을 수행하는 중추로 만든다. 이어 국제 물류, 금융, 법률, 컨설팅, 디자인 등 선진 서비스 형식을 한층 더 모이게 한다.

　　‘유중구와 완커는 정부기업 공동투자유치 센터를 설립했다. 전체 지역의 고품격 발전을 위한 자원 도입을 중심으로 심층 협력을 전개한다.’ 중경 (화룡교) 국제 비즈니스지역개발건설 위원회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부륙해신통로물류본부 기지’가 ‘륙해국제센터’에 입주한 것은 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가 있다. 앞으로 통로구축 운영에 참여하는 기업 주체 및 플랫폼 기관을 적극 도입할 것이다. 서부 륙해 신통로 도간 공동 회의, ‘일대일로’륙육해 공동 발전 포럼과 같은 중요한 회의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다. 통로 주변 지역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맡을 것이다.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