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디지털 위안화 상해서 테스트…’체크카드’형태 첫 선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1.06일 01:11



중국 정부가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e-rmb)’ 시범 테스트를 확대했다.

5일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상하이 자오퉁대학의학병원(上海交通大学) 부속 퉁런병원(同仁医院) 직원 식당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시범 테스트 했다. 이 곳에서는 중국우정저축은행(中国邮政储蓄银行)의 ‘전자 지갑’을 통해 실제 재화를 구매하고 결제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상하이 디지털 위안화의 첫 체험자는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자를 발견한 퉁런병원 호흡 및 중증 의학과의 위이밍(于亦鸣)의사다. 위 의사가 사용한 디지털 위안화 방식은 기존의 휴대폰에서 생성되는 전자 지갑을 통한 결제가 아닌 체크카드 형태였다.



실제 제품을 구입하고 따로 마련된 디지털 위안화 결제 단말기에 해당 카드를 접촉하자 결제가 완료되었다. 이후 카드의 우측 상단 화면에 잔액과 결제 금액, 결제 횟수 등이 일목요연하게 나타났다.

위 의사는 “처음으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해 봤는데 굉장히 편리하고 바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다”라며 첫 사용 소감을 밝혔다.

퉁런병원에 따르면 앞으로 퉁런병원에서는 병원 진료비 결제, 검사비, 주차비 결제 등에 디지털 위안화를 시범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민일보는 이번 상하이에서의 디지털 위안화 시범 테스트는 선전, 쑤저우의 휴대폰 내 전자지갑 방식에서 벗어난 ‘체크카드’ 방식의 테스트임을 높이 평가했다. 일반 카드 방식이기 때문에 휴대폰 전자 지갑을 사용하기 어려운 연령층이나 지역에서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연합뉴스]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과 관련한 근황을 전하면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