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세계" 5천만m²와 380억m³,
1월 6일 오전 중국-러시아 동부선 천연가스도관 공사의 하북 영청-상해, 강소 구간 제7구간이 정식 시공을 시작했다. 이는 중러동선 남단이 하북, 산동 강서 등 지역에서 전면적으로 준공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상징한다. 이 공정으로 러시아 천연가스가 상해로 수송되는 통로가 개통되고 일일 가스수송량이 5천만 립방미터를 초과하게 되며 현재 수송능력의 세배에 달한다.
중러 동부선 천연가스도관 공정 남단은 하북 영청 가스압축소에서 시작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하북, 산동, 강소, 상해를 지나 상해 백학역에 도착한다. 도관 전체 길이는 1509킬로미터이고 그 중 신규 도관은 1243킬로미터로 2025년에 정식 개설한다.
중러 동부선 천연가스도관 공정은 북부구간, 중부구간, 남부구간으로 나뉜다. 도관이 개통되면 해마다 380억 립방미터의 러시아 천연가스가 중국으로 수송되고 중국 현존 구역의 천연가스도관망과 상호 연결해 동북3성과 환발해, 장강삼각주 등 지역에 청결하고 양질의 천연가스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