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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장기공연모식 문 열었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1.07일 02:32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일상화된 후 공연시장은 다시 봄을 맞기 시작, 새해맞이 뮤지컬들이 다수 창작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개월 동안 100여차례의 공연을 이어온 와 5주동안 38차례의 무대를 이오면서 1000만원의 흥행수익을 올린 과 , 이외 각각의 특색이 두드러졌던 과 등 많은 중국어 뮤지컬들이 공연시장을 선점하면서 수입 뮤지컬으로 유지되던 공연시장의 고유모식을 깨부시기 시작했다.

관객들의 끓어오르는 공연열정에 맞춰 공연주최측의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도 빈틈없이 진행됐다. 뮤지컬 은 특별히 공고를 통해 공연기간 싸인회와 같은 모든 행사들을 취소했다. 대신 현장에 편지함을 설치하고 관객이 안전하게 배우들과 교류하도록 배려했다.

◆현지 뮤지컬, 점차 관객 마음 사로잡아

창작 뮤지컬 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약금지를 소재로한 뮤지컬 , 현장뮤지컬 현상급상품인 , 위대한 음악가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 , 추리뮤지컬 , 공연 첫날 1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추리 뮤지컬 등 우리 나라 자체 창작의 뮤지컬들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공백이 된 수입 뮤지컬의 자리를 차곡차곡 메워나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대부분이 중국 현지의 언어환경과 관중들의 심미관을 결부해 중국식 객관법칙에 따라 각색을 하거나 창작됐다.

은 한국의 소극장 뮤지컬을 현지화해 각색한 작품으로 각색, 사상과 내용면에서 현지에 맞게 더욱 풍부하게 했고 음악, 미술, 조명도 업그레이드 했다. 뮤지컬은 개봉 첫날 3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공연마다 입장권이 매진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장기 공연은 관중들의 선호도에 따라 유지되고 후속운영이 가능하다. 공연주기의 선택은 현지 회사의 제작능력에 대한 인정척도이기도 하다.

장기공연에 돌입하는 것은 연예계의 마지막 공연모식이다. 일본과 한국, 유럽과 미국의 뮤지컬시장은 모두 장기공연으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공연의 상업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서울을 례들어, 좋은 극 한편은 극장에서 5년에서 10년까지 무대를 장식한다. 상해 관람객수로 미루어볼 때 극의 질과 운영모식이 보증된다면 흥행에 문제 없다.

국내 창작 뮤지컬이 늘 골머리를 앓았던, 해마다 치솟는 장소대여비와 시장경쟁 원인 대부분이 순회공연 물품 관련 구매와 단기 공연모식에서 초래됐다. 하지만 올해 뮤지컬은 대부분 장기 공연모식에 돌입, 물론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해외 뮤지컬의 수입길이 막힌 것도 있지만 최근년간 국내 자체 창작 뮤지컬이 탐색과 경험축적을 끊임없이 하면서 질을 높여온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상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공간이 개척되고 뮤지컬에 대한 관객들의 요구가 날로 늘어나면서 제작자들도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있다. 장기공연모식은 더욱 빠르고 건강한 뮤지컬 시장의 선순환을 다그치고 있는 동시에 공연팀의 발전에 유리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창작의 기회를 다잡다

국내의 뮤지컬 창작은 새로운 기회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어떻게 이 기회를 잡고 업계의 발전수준을 끌어올리느냐는 현재 공연업계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중국공연업계협회 회장 주극녕은“뮤지컬의 제작회사는 대부분 민영공연단위이기에 창작, 제작, 경영, 배우, 연출 등 전반 분야에서 인재를 집중시키기에 매우 어렵다. ‘독불장군’식의 창작은 우세를 점하기에 역부족이다. 시장기제가 완전히 통합되지 않았기에 극장, 투자유치, 관광공연, 인터넷플랫폼 등 서로 다른 시장요소는 반드시 공동의 플랫폼을 빌어 서로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년말, 상해시숭명구정부에서 중국공연업계협회와 손잡고 설립한 중국뮤지컬산업기지는‘뮤지컬출품회사련선’이라는 자원공유를 통해 민영뮤지컬기구의‘독불장군’식의 ‘병목현상’을 타파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상음가극원에서 있은 제1회 중국어뮤지컬대회에 100여명에 이르는 뮤지컬 배우들이 모여들었고 미니블로그 관련 열독량은 1.9억 뷰를 돌파, 388만차의 온라인 관람차수를 기록했으며 관련 동영상은 구독량이 500만뷰에 달했다.

상해에서 출품된 뮤지컬은 시장의 인지도면에서 매우 우세를 차지한다. 지난해 7월에 이어 12개의 뮤지컬출품회사가 계약을 끝냈고 최근 8개 기구가 추가로 가입하면서 강소문화투자본관리유한회사와 전략적인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업계인사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은 시장무대로 올라가기 전 반드시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많은 민영회사들은 제작주기가 길고 자금래원과 시장회수률이 불안정적인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

중국뮤지컬산업기지 책임자는 “투자기구와의 협력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는 실력있는 제작자가 뮤지컬의 예술품질과 제작품질, 시장수익 등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고‘투자위원회’ 기제를 설립하여 공동으로 뮤지컬시장을 넓혀가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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