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은 인민군중의 ‘생명 열선’이자 공안기관이 백성을 위해 봉사하고 범죄를 타격하는 ‘전초 일선’이기도 하다. 10일, 연변조선족자치주공안국 정보지휘중심에서는 연길시공안국과 련합하여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한마음으로 인민을 위하는 110, 격려하고 분발하여 새로운 로정으로 나아가자(一心为民110,砥砺前行新征程)’를 주제로 한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현장에서 주공안국 정보지휘중심,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 지대, 신형범죄타격 지대, 출입국관리 지대, 경제범죄수사 지대, 호적관리, 치안, 법제 지대 등에서 온 부동한 경찰 직종의 민경들이 선전판넬 전시, 선전 전단지 배부, 현장 자문 및 해답, 경찰용 장비 무기 전시, 미니영상 방영 등 방식을 통해 근년래 연변110이 위법범죄를 타격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사회치안을 유지하고 평안건설을 추진하는 등 방면에서 취득한 새로운 성과들을 시민들에게 선전했다. 또 새시대 110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인민의 보호신으로” 인민을 위해 근심을 덜어주고 인민을 위험에서 구해주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물론,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정신과 품성도 선전하면서 연변공안의 우수한 형상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했다.
시민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다들 당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열점과 난점문제, 관련 정책과 법규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문을 진행했다. 민경들 역시 자문해온 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해답을 해주었고 각종 선전자료도 함께 전달해주었다. 통계한 데 의하면 이번 활동은 선전판넬 40여개, 선전 전단지 5,000여부 제작했으며 현장에서 연인원수로 300명에 달하는 군중들의 질문에 해답을 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2021년 1월 10일은 전국 제35번째 ‘110선전일’이며 연변110 경찰신고 봉사안내소가 설립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특히 2021년 1월 10일은 전국 첫 ‘중국인민경찰절’이기도 하다.
한편 각 현(시)공안국도 연변주공안국의 통일 배치에 따라 1월 10일 이날 동시에 각 지역의 중심광정에서 형식이 다양한 집중 선전활동을 펼치며 량호한 명절 분위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