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초 중국 무한시 번화한 상업거리에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쇼핑하고 있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사 기자는 무한 거리에서 본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도 그럴것이 1년전 이 곳은 76일간 외부와 차단되였고 거리는 텅텅 빈채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26일 썰렁한 무한 초하한 거리
2020년 12월 31일 시민이 강한로 보행거리를 활보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무한 시민은 무한이 지금 가장 안전한 도시이고 전혀 우려가 없다고 한다.
단 수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통제되었고 백성들은 일상으로 돌아왔다.중국의 성공적인 해법에 대해 러시아에서 온 안나는 충분한 조사 연구 끝에 답안을 찾을 수 있었다.
안나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해서부터 3월까지 일일 방역비용이 중등 규모의 전쟁수준에 맞먹었다며 3월 중순까지 중국 방역 투입이 인민폐 1169억원에 달해 세계 정상을 찍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초기 많은 나라는 경제발전을 초미의 관심사로 두었지만 중국 만이 금전리익을 따지지 않고 인민의 생명에 집중했다고 했다.
안나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중국의 "인민지상, 생명지상" 방역리념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을 거슬러 지난해 3월 10일, 무한 "봉쇄"기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무한에서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한 지역사회를 찾아 격리된 군중들을 만나보고 현지 방역상황과 군중들의 생활보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한 "봉쇄기간" 지역사회를 찾은 습근평 총서기 일행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역일 수록 민생 개선과 보장 사업을 잘해야 한다면서 생선료리를 좋아하는 무한 인민들을 위해 조건이 허럭되면 되도록 생선을 많이 공급하도록 현지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며칠 뒤 신선한 생선들이 곳곳에서 무한으로 운반되여 무한 인민들의 식탁에 올랐다.
중국이 코로나 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한 데 대해 해외인사들의 분석도 서로 다르다. 코로나 기간 무한을 떠나지 않았던 프랑스 의사 Philippe Klein은 무한의 방역과정을 모두 지켜보았다. 그는 코로나 19 사태를 통제하고 이겨내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은 정말 놀랍다며 중국 인민도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한다.
올해 2월 무한에서 근무한 Philippe Klein
미국 쿤 재단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중국 정부가 보여준 동원조직 능력은 세계 보건사상 전례가 없다며 기타 나라는 이렇게 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적시적으로 코로나 확산을 막은 데는 주로 중국공산당의 영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쿤 재단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