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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시장, 빠른 성장세 회복…2020년 실매출액 2800억원 육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12일 14:26
  2018년과 2019년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중국 게임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회복했다.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로 홈코노미가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이 사람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히 하는 선택지로 떠올랐다.

  2020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게임 시장의 실매출액은 약 2786억 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했다. 자체 개발한 해외 게임 시장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약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과 2019년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중국 게임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회복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천안사(天眼查)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8만 개가 넘는 게임 관련 기업이 있다. 지역 분포로 보면 중국 게임 관련 기업 수량 순위 1위~3위는 광동성, 강소성, 절강성 순이다. 이 가운데 전국 게임 관련 기업 전체에서 32.98%를 차지하는 9만 개 이상이 광동성에 포진해 있다.

  약 10년간 중국 게임 관련 기업의 년간 기업 등록 증가률은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2017년 증가률은 최고점인 21.8%에 달했다. 2019년은 년간 게임 관련 기업이 6만 5천 개 이상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이 늘어난 해로 기록됐다. 2020년에는 5만 8천 개 이상 늘어났다. 특히 7월에는 6천 300개 이상 증가해 가장 늘어난 달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5G 기술이 클라우드 게임, VR 게임 등 형식으로 게임 업계 ‘게임 체인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중국 클라우드 게임 업계 전망 보고서’는 2026년이 되면 중국 5G가 전면적으로 구축되어 클라우드 게임의 국내 침투률이 50%에 달하고 규모는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가 100억원대 이상의 기업 중 35.1%가 클라우드 게임 사업에 포석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게임은 기존 게임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부터 5G 개발에 발을 디딘 중국 게임업체 퍼펙트월드는 클라우드 게임 배급 경험과 사례에서 중국 최초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클라우드 게임의 영업수입 능력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잠재력이 풍부한 것만큼은 여심의 여지가 없다. 5G는 게임 산업의 파생산업인 e스포츠에 더 많은 상상력을 불어넣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실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9년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실매출액은 1581억 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3% 증가했고, 2020년 1~9월은 1555억 2천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동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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