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시조선족상회 2020년 회원총결대회 및 2021신년회맞이 행사가 지난 1월3일, 천진시 진위대호텔(津卫大酒店)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코로나19로 특별하고 힘든 한해를 보낸 기업인들의 로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는 천진시조선족친목회 리태운회장, 천진한국인상회 신동환회장, 경동조선족기업가련합회 김진남회장 등 래빈들과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등 19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원총결대회에서는 국가주악후 천진시조선족상회 사업보고, 재무보고, 우수분회 감사패증정에 이어 《천진조선족 교류앱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천진시조선족상회 리세명회장은 2020년사업보고에서 지난 한해동안 상회의 성과를 총화하였다.
천진시조선족상회 리세명회장.
리세명회장은 코로나19의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은 기업인들에게 고무격려를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 상회에서 천진사회에 모금과 의료용품을 보낸 애심활동과 국내 각 지역의 상회와 국외상회간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우리의 단점을 미봉하고 더 좋은 성적을 취득하겠다고 하였다.
천진조선족상회 김영일감사장이 2020년 회원경비와 수입지출에 관하여 상세한 보고를 하였다.
2021년 천진시조선족상회 신년회는 회원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곤난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전달하면서 새로운 한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었다.
이날 박용택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고 모금활동을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마음을 모아 도합 2만2900원을 모았다. 향후 천진한국인상회에서도 박용택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함께 사랑을 손길을 내밀겠다고 하였다.
대회이후 천진시조선족상회 각 분회와 관악대 로인예술단의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