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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 ‘량회’에 참가한 조선족 대표 위원들의 관심사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14일 14:15


  료녕성 단동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단동시 제15기 위원회 제4차 회의가 11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단동시에는 차문애 단동시인대 민족교무외사위원회(民侨外委) 주임위원과 리복연, 김화 등 3명의 조선족 인대대표가 있고 리성직 상무위원, 심청송 상무위원과 김화, 리단, 박심산, 김현숙, 우경용 등 조선족 정협위원이 있다.

  ‘량회’에 참가한 조선족 인대대표와 정협위원들은 경제·정치·문화·교육·사회 등에 관련한 제안을 상정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민족사회에 필요한 건의도 아끼지 않았다.

  차문애 주임위원은 지난 한해 상무위원회 중점사업에 대해 조사연구와 시찰을 진행했고 심의의견과 중점건의의 실행상황을 감독관리했으며 대외교류사업을 착실히 해왔다. 그동안 ‘관광산업을 대폭 발전시켜 동북동부록색경제대 발전규획을 실행할 데 관한 건의’, ‘단동시 조선어간판 진일보 규범화 관리에 관한 건의’, ‘민족문화예술중심을 설립할 데 관한 건의’ 등 사회발전에 유익한 다방면의 건의를 내놓았다. 올해에는 ‘단동시 은행열매 관리를 진일보 강화할 데 관한 건의’를 회의에 상정했다.

  그는 2021년 사업목표로 ‘주제조사연구를 통해 전 시 민족단결진보창건 사업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 홍색관광 발전상황을 시찰해 관광업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 신압록강대교 공로대교 통상구 건설상황 등을 시찰하여 통상구 환경 개선과 통관능력 제고, 출입국인원과 대외무역기업에 편리한 조건 제공’ 등 4가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추적검사, 대표의안과 중점건의의 실행상황에 대한 감독과 관리 강화 등으로 ‘14.5’기간 단동의 전면진흥과 전방위진흥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복연(동항시조선족학교 소학부 교사) 대표는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조선족예술인재를 영입할 데 관한 건의’를 상정하며 현실상황에 알맞는 특수한 인재초빙정책을 내놓을 것을 건의했다.

  그는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특색예술인재 결핍으로 군중들의 날로 늘어나는 기본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하면서 인재 영입에 대해 법적의거, 정책지지, 현실수요, 지역수요 등 4방면으로 진술했다.

  심청송(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 상무위원은 ‘립체 주차장을 건설하고 지능 주차공간을 마련할 데 관한 건의’, ‘만달 상업거리 교통 정돈치리 사업에 관한 건의’, ‘향촌진흥전략 실시중 마땅히 주의해야 할 문제에 관한 건의’, ‘영양교정(营养校园) 건설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데 관한 건의’, ‘호산장성 문화주제박물관을 건설할 데 관한 건의’ 등 건의를 상정했다.

  리단(단동시조선족유치원 원장) 위원은 ‘조선족교육 체계를 완비화시키고 단동 특색교육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건의’를 상정했다.

  김현숙(단동다희산후조리원 대표) 위원은 ‘산후조리원의 주관부문을 명확히 하고 감독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건의’를 상정했다.

  우경용(단동시중심병원 흉외과 부주임) 위원은 ‘병원 도착전 응급처치(院前急救)를 최대한 빨리 완벽화할 데 관한 건의’를 상정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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