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화된 생활방역에서 마스크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적절치 않은 마스크 착용법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마스크를 정확히 사용했는지,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 품질이 합격인지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보자.
마스크를 턱에 걸면 감염 위험 상승
남경의 몇몇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하 통로에서 소수 시민들이 마스크를 코까지 올려 끼지 않거나 턱 밑까지 내려 쓰고 있는 모습을 기자가 포착했다.
질병 예방통제 전문가는 마스크를 턱까지 내려서 착용할 경우 보기에는 편해 보이지만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턱까지 내려서 착용할 경우 마스크 안쪽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고 음식물을 섭취할 때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음식물, 손까지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 투명 마스크는 보호작용 없어
전문가는 또, 정규적인 의료용 마스크는 마스크 재질로 공기를 통하게 하는 동시에 비말을 차단해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터넷상으로 일종 "투명 마스크"가 인기를 탔다. 적지 않은 상가들에서 연예인템이라는 홍보문구를 내걸고 투명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투명마스크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공기가 통하지 못할뿐더러 려과 기능도 없어 방호 작용을 하지 못한다.
이밖에 면마스크나 자체 제작 마스크에 대해서는 전문가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공공장소에 드나들 때에는 반드시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적인 의료용 마스크는 밀페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이다. 얼굴에 밀착되지 않는다면 방호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간단한 마스크 밀페성 자가 테스트법:
숨을 들이 쉴 때 마스크가 코쪽으로 붙고 내쉴 때는 바깥쪽으로 불어난다. 얼굴에 밀착되지 않고 코쪽이나 얼굴 량켠으로 공기가 새여나갈 경우 마스크를 바꾸어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