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규률검찰위원회감찰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1월 13일 밤 인터넷에는 대련시금보신구의 한 녀성이 아빠트단지에 들어가려다 자원봉사자가 요구한 등록에 협조하지 않고 되려 사회구역 로서기에게 전화하여 통행을 허가할 것을 요구한 동영상이 나돌았는데 조사한 데 의하면 이 녀성은 대련 금보신구 우의가두판사처 부주임 왕침명이고 로서기는 대련 금보신구 우의가두 강락사회구역당위 부서기 로헌보였으며 인터넷에서 반영한 문제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래에 검증 및 처리 정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통보한다.
1월 13일 19시 30분쯤, 왕침명은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마친 후 거주지인 우의가두 화하금성 아빠트단지로 돌아왔으며 아빠트단지 통제출입구에서 예방통제를 책임진 자원봉사자가 요구에 따라 이름, 전화번호, 신분증번호, 출입시간 등 정보를 등록하도록 했다. 하지만 왕침명은 신분증번호를 등록하지 않고 아빠트단지에 들어가려 했고 이에 자원봉사자가 마저 등록할 것을 요구했으나 왕침명은 즉석에서 거절하더니 로헌보에게 전화를 걸어 로헌보더러 자원봉사자에게 간단하게 등록하고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로헌보는 왕침명이 가두 령도임을 고려해 자원봉사자에게 간단히 등록 후 통행시켜주라고 허락했다. 그후 왕침명은 스스로 아빠트단지에 들어갔다.
왕침명은 가두에서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관할하는 지도간부로서 응당 앞장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요구를 집행하고 준수해야 하는데 특권 사상에 사로잡혀 방역 등록에 협조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청탁’방식을 취해 편리를 도모하려 함으로써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질서를 방해했으며 자원봉사자의 사업 적극성에 영향을 주어 엄중한 불량영향을 조성했다. 로헌보는 사회구역 간부로서 직책을 정확하게 리행하지 않은 채 자원봉사자더러 규칙을 위반한 통행을 하게 했다. 2021년 1월 14일, 왕침명은 당내 엄중경고처분, 면직처리를 받았으며 로헌보는 당내 경고처분을 받았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 평론: 기층 방역 자원봉사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그들의 마음까지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방역은 전민전쟁이기에 반드시 상하가 한마음이 되여 일치단결해야 한다. 동영상 속 대련 녀성이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도 방역 규범을 지키지 않은 언어와 행위가 방역 조치를 열심히 준수하고 있는 광범한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이다.
동영상 속 자원봉사자의 “나는 당신이 누군지 모르는데 왜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는가”라는 한마디가 네티즌들의 폭풍 찬사를 받았다. 추운날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자원봉자들은 맡은 바 본분을 다하는 봉사정신으로 모든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있다.‘자원(志愿)'이라는 두 글자 아래에는 두개의‘마음(心)'이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으로’방역을 하고 있을 때 ‘마음까지 힘들게’하지는 말아야 한다.
/기사출처: 央视财经
편역: 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