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명 회식에 참가하고 41명 촌 진료소 찾고…
농촌지역 전염병 예방통제 한시도 지체해서는 안돼
135명, 124명, 107명…근 3일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의 신규 본토 확진자는 매일 100명을 넘겼다. 하북, 흑룡강 등 전염병이 엄중한 지역의 상황은 더구나 전국 인민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신화넷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14일까지 하북의 신규 확진자는 566명, 이중 531명이 석가장에 있다. 이 531명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가일층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은 특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결혼식’, ‘회식’은 이동 경로중 빈도수가 높은 단어이다. 114명이 2020년 12월말부터 2021년 1월초까지 결혼식, 만월연(滿月宴), 장례, 회식 등 행사에 참가했는데 1월 14일 하루 확진자중에서만도 10명이 회식에 참가한 적 있었다.
년말년시는 농한기라 농촌지역에는 결혼식, 회식, 집회 등 집단성, 밀집성 행사들이 비교적 많다. 뿐만 아니라 농촌은 땅이 넓고 사람이 적으며 외래인구가 비교적 적기에 전염병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 후의 ‘인전감’도 상대적으로 비교적 강하다. 때문에 부분 농촌 주민들은 상기 집결 행사 참가 시 방호 조치를 잘하지 않은 탓에 일정한 정도에서 전염병 전파 위험을 증가시켰다.
1월 15일, 석가장 황장아빠트 격리 장소 항목 공사장 모습 (드론 사진).
‘진료소에 가서 병을 보’이거나 ‘스스로 약을 복용’하는 것도 이동 경로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향촌 의료기구가 가능하게 바이러스의 ‘중계소’로 되였다. 확진된 531명 중 31명이 불편함을 느낀 후 스스로 ‘버티’거나 또는 스스로 약을 복용했다. 또 41명은 촌 일급 진료소, 위생소 등 기층 의료기구를 찾았는데 그중 많은 사람들이 진료소에서 3일 내지 4일간 링게르를 맞았다. 어느 한 사람의 경우, 2020년 12월 26일부터 촌 의무실에서 4일 동안 링게르를 맞았으며 올해 1월 2일 고성구의 한 진료소에서 병을 보이고 1월 3일 고성구인민병원에 가 진찰을 받았는데 당일 핵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기 수자가 보여주다 싶이 부분 농촌 주민들은 병 예방 치료 의식이 강하지 못하고 거기에 농촌 기층 의료기구 위생 조건도 상대적으로 비교적 차하며 민감성과 예방 의식도 비교적 박약하다. 때문에 되도록 일찍 조기 환자 및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기가 비교적 어려우며 이로부터 더욱 쉽게 전염병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석가장의 전염병은 국부 고도 밀집성을 보이고 있다. 석가장 확진자 이동 경로중 약 90%가 고성구 농촌지역과 관련되며 그중 약 430명이 고성구 증촌진과 관련된다. 전염병이 비교적 집중된 소과장촌, 남교채촌, 류가좌촌, 우가장촌, 동교채촌, 북교채촌 등은 모두 면적이 60평방키로메터도 안되는 증촌진에 몰려있다. 현재 고성구 전역이 이미 고위험지역으로 되였다.
국내 또 다른 고위험지역 소재지 흑룡강성 수화시 망규현의 전염병도 한 지역 집중 전파, 다지역 전파 태세를 보이고 있다. 1월 9일 망규현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타난 이래 여러 곳에서 이와 관련된 산발 전염병이 나타났는데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이미 200여명이나 된다.
수화시, 성문 위사들이 령하 25도 되는 추위 속에서 일터를 고수하고 있다.
망규현의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 대부분은 혜칠진 혜칠촌 촌민들로서 모두 모임 아니면 회식에 참가했는 바 고도의 관련성과 밀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전염병학 조사에서 발견되였다.흑룡강성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전파 범위가 넓고 은닉성이 강하며 예방통제 난이도가 큰 등 특점을 보이고 있다. ‘
음력설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가을 겨울철 류행성 감기, 코로나19 역정이 겹치고 있어 특히 농촌 방역의 박약한 고리를 다그쳐 막아야 할 시점에 와있다. 이에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관혼상제, 손님 초대, 보드 게임 등 각종 인원 밀집성 행사를 엄하게 통제하고 최대한도로 인원 류동 및 밀집을 줄여야 한다. 철저한 검사 제도를 엄격히 집행하고 농촌지역 외래인원에 대한 조사와 관제를 강화하며 목표성 있게 귀향인원에 대한 핵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향진 위생원, 촌 위생실과 개체진료소 전염병 발견 보고 제도를 가일층 강화해 은닉해있는 무증상 전파 사슬을 재빨리 찾아냄으로써 전염병 예방통제를 위해 시간을 다투어야 한다.
농촌지역의 전염병 예방통제 강화는 한시도 지체해서는 안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