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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닭알이 야기한 전염병 사태! 길림 ‘슈퍼전파’ 사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1.20일 12:11
최근 길림성 전염병 사태가 한명이 백명을 감염시킨 ‘슈퍼전파’ 사건이 나타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 형세가 긴박해졌다. 또 이 사건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은 왜 양생관에 모여들었는가?”, “도대체 림모는 보건품을 파는 사람이 맞는가?”, “확진 판정 받은 어르신들의 병 상태는 어떠한가?”,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할가?”… 대중이 주목하고 있느 초점문제에 대해 기자는 진일보로 되는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추궁1: 어르신들은 왜 양생관에 모여들었나?

해답: ‘강좌’를 듣고 나면 닭알을 받아갈 수 있다.

기자가 조사하고 료해한 데 따르면, 양생관은 ‘길거리에서 사은품을 주면서 전화번호를 등록-위챗 그룹모임 만들기-활동에 참가하면 닭알 증정-한사람이 여러명 초대하면 증정품 업그레이드’하는 절차를 통하여 대량의 중로년들을 모집하여 ‘수강’하러 오도록 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많은 로인들은 이런 공짜닭알을 가지려다 부주의로 걸려들었다.



 

통화시원승품질생활관 밖에서 질병부문 사업일군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소개에 의하면 활동 당일, 로인들은 통화시원승품질생활관 1층 대문으로 진입하여 통로를 지나 2층에 올라가 약 45평방메터 면적의 교실에로 들어갔다. 매번 활동마다 삼사십명의 로인들이 장시간 동안 이런 밀페 공간에 모여있었는데 이로 인해 다수의 감염을 초래했다.

길림성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장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에서 소속지역, 부문, 단위, 개인 등 네 측의 책임(四方责任)이 있다. 이 중 개인책임의 락실은 아주 중요한 바 이는 또 전염병 예방 통제의 최후 관문이기도 하다. 자주 말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결하지 않으며 손을 자주 씻고 통풍을 자주하라”는 것이 빈말은 아니다. 매개인은 모두 응당 개인건강 수호의 제1책임 역할을 잘 해내야 하며 자신을 위해 책임지고 사회를 위해 책임져야 한다. 이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가장 효과적이다.

추궁2: 림모가 영업판매한 것은 대체 무엇인가?

해답: 아마씨기름(亚麻籽油)

류행성 질병조사 일군과 시장감독관리 일군으로부터 료해한 정황에 근거하면 림모가 두곳의 양생관에서 영업 판매한 것은 모두 야마씨기름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에 대한 진일보로 되는 정보는 목전 조사 중에 있다.

추궁3: 확진 판정 받은 어르신들의 병 상태는 어떠한가?

해답: 전 성의 힘을 합쳐 1인 1대책(一人一策)으로 정밀 병치료을 실시하고 있다.

길림성위생건강위원회가 19일 통보한 데 의하면, 18일 24시까지 이번 류입성 전염병의 전 성에서 보고된 루적 확진병례가 83명이다. 이중에서 위중형 3명, 중형 11명, 보통형 61명, 경미형 8명이다.

장염은, 길림성은 지난 방역에서 이미 하나의 완정한 구급치료 방안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성, 시(현), 각급은 이미 66개 의료구급 전문가팀을 편성했는 바 호흡과, 중증의학과, 감염과 등을 포함한 다수의 학과가 종합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목전 환자는 주요하게 장춘시와 통화시에 집중되여 있으며 위생건강부분에서 이미 최고급 전문가팀을 파견했고 전 성의 힘을 합쳐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장염은, 이번 전염병 상황에서 감염자 중 중로년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평균년령은 63세이며 최고년령자는 88세라고 말하면서 경각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중로년 군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취약층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저질환이 좀 많고 감염 후 중증, 위중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설상가상으로 치료 난도가 더욱 높아진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중로년들은 꼭 자기방호를 잘해야 하며 적게 외출하고 집결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궁4: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할가?

해답: 145명이 강의에 참가했다. ‘집결’이 ‘원흉’이다.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장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흑룡강적 개체영업자 림모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여러차례 흑룡강과 길림 두개 성을 오갔다. 공주령시(장춘시 관할), 통화시에서 집중 강습 형식으로 중로년을 대상으로 한 영업 판매 활동을 4차례 조직한 적 있다. 공주령시에서 1차례 참여자 38명, 통화시에서 3차례 참여자 107명, 총 145명이다. 18일 13시까지 이들 참여자 중 이미 82명이 확진됐다. 감염자수는 진일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슈퍼전파’로 전염병 예방 통제에서 강조하고 있는 ‘집결하지 말아야 한다’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이번에 흑룡강 망규현에서 길림성에 류입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9명인데 이중 8명은 3명의 가정성원의 감염을 야기한 반면 림모 한명은 백명을 넘는 감염을 초래했다. 모두 ‘집결’이라는 이 두글자 때문이다.

비록 길림성에서 주동적으로 흑룡강성과 협조 조사를 전개하여 신속하게 림모를 찾아냈지만 집결성 활동은 이미 진행된 뒤였다. 이어 길림성이 재빨리 출격하여 제때에 중점 전염병 관련 인원을 격리하고 관리 통제하면서 전염병이 진일보로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장염은 “만약 발견이 조금만 더 늦었다면 후과는 상상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하면서 “목전 나타난 병례는 모두 집중 격리 기간에 주동적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되였기에 대중들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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