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산검사를 받는 경우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가? 혹시 아플가?
구토를 유발하지 않도록 핵산검사 2시간 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 검체 채취 30분부터 흡연, 음주, 껌씹기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사무소가 알려준 지정 선별검사소에 찾아간다. 날씨도 춥고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방한과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1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질서있게 줄을 서며 한데 집결하지도, 대화를 나누지도 말아야 한다.
검사를 받는 자는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검사하기 전에만 마스크를 벗어주고 검사 후에는 바로 착용한다. 마스크가 오염되면 바로 교체해 착용할 수 있게끔 예비로 마스크를 한 장 더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인두 도말물 채취 시, 검사 받는 자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입을 벌려 '아' 소리를 내면서 목구멍을 충분히 로출시킨다.
검체 채취 과정에 자극성 헛기침, 구역질,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검사자는 되도록 긴장감을 풀고 심호흡을 한다.
개인차, 내수성, 기왕 병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출혈, 감염, 심뇌혈관 질환 등 두문 합병증과 불량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왕 환자가 혈액병, 인후질환, 항응고제 등 관련 위험요소가 있다면 채취하긴 전에 의료진에 알려야 한다.
검체 채취 후 선별검사소를 바로 떠나야 하며 선별검사소 주변에서 침을 뱉으거나 구토하지 않도록 한다.
의료진이 방호복으로 온몸을 다 감싸서 말이 잘 안 들릴 수 있으니 시민들은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이름, 신분증 번호 등 개인정보를 미리 종이에 적어두면 시간도 절약하고 검사 효률도 높일 수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