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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원, 농민공 생존생태 꾸준히 개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20일 14:23
  최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20년 중국 경제년간보고에 따르면 년간 농민공 총량은 2억 8560만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517명 감소되고 농민공의 월평균 수입은 4072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보모, 건축로동자 등 육체로동자군체의 월급이 정신로동자보다 높다는 기사로 인해 농민공의 높은 임금에 대한 대중의 관성적 련상을 불러일으켰으며 심지어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책을 읽어도 쓸모없다’고 탄식하게 했다. 이에 대해 마땅히 어떻게 리해해야 할가?

  ‘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원’은 농민공이 더는 동질성을 띤 전체가 아니라 나이와 교육수준, 로동기능과 로동경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개체임을 설명하고 있다. 소수의 택배기사, 기술직 로동자의 월급이 만원 이상인 것을 보고 “농민공들이 돈을 쉽게 번다”는 론단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적지 않은 농민공들의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기복이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일부 복장공장의 농민공들을 례로 든다는 공장 주문이 많은 ‘성수기’에는 월급이 만원을 넘지만 공장 주문이 적은 ‘비수기’에는 월급이 몇천원 심지어 더 적기도 하다. 게다가 일부 농민공들의 높은 임금 배후에는 왕왕 장시간, 고강도 로동과 고생이 동반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떡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로동시장에서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과 격려인 것이다.

  ‘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원’이라는 것은 마치 거울과도 같이 일정한 정도에서 농민공들의 생존생태가 부단히 개선되고 최적화되고 있음을 설명하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성장공간을 가지고 있는바 “로동이 더 가치 있고 로동자가 더 존엄 있도록” 더 잘해야 한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35649.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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