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조기류학, 꼭 필요한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22일 12:42
  최근 소집된 2021년 전국교육사업회의에서는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교육 대외개방을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 교육의 대외개방은 성적이 아주 우수하다. 특히 해외 류학인원의 증가를 현저한 지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저년령 류학생군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만 해도 약 1만 5천명에 달하는 10세부터 17세 사이의 저년령 중국 류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의무교육단계 적령기 학생들이 해외류학을 가도 될가? 저년령 류학생군체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번 회의에서는 조기류학을 격려, 제창하지 않는 제도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출했는데 이는 관련 사회 관심사에 대한 응답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등은 2019년에 공동으로 를 발표하여 고중생이 연구생, 본과생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해외류학군체가 되였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고중 및 이하 저년령 류학생은 해외류학생 총수의 35%를 차지한다. 저년령 류학생은 의무교육단계의 저년령 류학생과 의무교육을 완성한 고중단계의 저년령 류학생으로 나뉜다.

  조기류학을 격려, 제창하지 않는다는 것은 금지한다는 것이 아니다. 의무교육단계의 조기류학을 칼로 베듯 일률적으로 금지하기도 어렵다. 국가규정에 따르면 모든 적령기 학생은 의무교육을 받도록 돼있지만 적령기 자녀의 부모가 외국에서 근무하고 학습한다면 자녀가 부모가 있는 소재국에서 공부하는 것은 도리에 맞고 합리한 일이다. 의무교육단계가 아닌 해외류학은 교육받는 자의 선택이다. 때문에 조기류학을 격려하거나 제창하지 않는다는 것은 해외류학의 필요성을 어떻게 분석하느냐가 관건이다.

  조기류학을 격려, 제창하지 않는 동시에 우리 나라 기초교육의 질을 더한층 향상시키고 기초교육의 ‘점수주의’론을 바꿔야 하며 학생의 개성과 흥미를 중시하여 개성교육과 다원화한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 동시에 입시제도개혁을 추진하여 학생 개개인이 공평하게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 자체는 공정하고 질 있는 교육을 발전시키는 요구이기도 하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82875/15835806.html

  /인민넷-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