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중동 여러 나라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을 배치하고 있다. 1월22일 터키와 이스라엘 등 나라는 계속해 백신 구매와 접종을 추진했으며 레바논은 유엔에 코로나 방역에서 도움을 제공할 것을 청구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22일, 제2진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최근 터키에 도착할 것이라며 터키가 중국 시노백에 주문한 1차분 300만개 코로나 백신이 2020년 12월 30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22일,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을 진일보 확대했으며 현재 16세 이상의 중학생들에 접종시키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의료인원과 교원, 만성질환자 등 위험성이 큰 대상 및 40세 이상의 사람들에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임시 총리는 22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해 유엔이 200개 중증간호 병상을 제공하고 레바논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전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것을 청구했다. 레바논 총리부 보도사무국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디아브 임시총리는 통화 중 레바논 공립병원과 사립병원이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의료설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